답정너 스러운 질문이기는한데요

제가 좀 건강염려증이 있어서 긴가민가 해서 씁니다 -_-

8시쯤에 사무실에서 나와서 집으로 가는데 한번도 느껴본적 없는 가슴쪽 통증이 오는겁니다

심하지는 않은데 뭔가 명치를 한대 주먹으로 맞은듯한

그래서 이거 뭐지 하다가 별생각없이 김밥을 먹으러갔죠

김밥을 먹고 나오는데 통증이 점점더 넓어져서 명치 전체가 아픈느낌이 드는겁니다

근육통하고는 좀 다르게 속깊은곳이 아픈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덜컥 겁이나서 다니는 병원(고지혈증과 혈당이 간당간당해서 다니는 병원이 있습니다) 응급실로 바로 택시타고 휭

심전도를 해보는데 이상없음

....근데 계속 겁은나고 말이죠 피검사등을 하실래요? 이러는데 제가 스스로 아픈거에 대한 자신이 없는겁니다

의사는 원하시면 검사는 해볼수있는데 시간은 좀 걸릴거고, 사실 지금 상태로 봐서는 크게 이상은 없어보이긴한다

자세를 바꿔보면 어떠냐 아프냐. 이러는데 내가 진짜 아픈건지 그쯤되니까 긴가민가 한겁니다

그럼 혹시 심장에 문제가 있는지 나는 겁이나니까 일단 좀 있어보겠다고 의사한태 약간 진상짓을 하고 누웠습니다

그럼 일단 진통제를 놓겠다고해서 엉덩이 주사..아픈걸 맞고 누웠구요

그러고 누워서 한 40분정도 있으니까 안아픈겁니다

그래서 일단 순환기내과에 가보겠습니다 어차피 내분비내과도 가야하니까 이러고 집에왔습니다

집에오는데 오만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내가 개오바한건가, 어 이상하다 우리집 굉장히 오르막인데 이상하게 숨이 안차네 뭐지 이것도 문제가 있는건가?

어 집오니까 가슴이 다시 아픈거같은데? 샤워하니까 안아프네 <- 지금

이상태입니다 그냥 병원가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