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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5 17:19
저는 일주일에 두세번 사우나 하는데 매일 폰 가지고 탕에 들어갑니다.. (동네목욕탕이라 제가 가는 시간대에 사람이 없음 ..)
이짓을 몇년 하는데도 저는 아무 문제는 없었는데.. (기종은 아이폰 8~ xs) 그래도 제조사에서 문제가 생긴다고 하면 자제 하는게 좋아 보이네요.. 물론 저는 그래도 할거지만 크크
20/02/15 17:37
갤s10이면 ip68이고 이건 1.5m 깊의의 물에서 30분 버틸수 있다는 뜻이거든요.
습기는 결국 물보다는 약한(?) 놈이잖아요. 상식적으로 1.5m 압력에서 물이 못들어가는데 그냥 떠다니는 습기가 침투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소량의 습기가 침투해봐야 큰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20/02/15 17:38
(수정됨) 아하~!! 감사합니다.
전 습기는 기체이고 잠시 느낄수는 있지만 곧 사라진다가 아니라 기체가 침투해서 쌓여서 액체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크크크
20/02/15 17:29
물에 대한 걱정보다 오랜시간 습기가 많은 곳에 있으면
무리가 가지 않나 싶어서요... 습기가 기체다 보니 혹시 무리가 가나 싶어서요..
20/02/15 17:59
습기때문에 방지필름이 살짝 뜰수도있지않나요?
아이폰XS 쓰는데 샤워할때마다 유튜브 틀어놓고보는데 좌우쪽이 살짝 울더라구요 한달에 한번씩 바꿉니다 필름
20/02/15 18:21
안좋긴합니다. 고온고습한 곳에서는 모든 부품의 수명이 저하되고 배터리 열화도 비교적 빨라집니다. 단순 방수니까 괜찮지 않아?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실제 고온고습환경이 지속적으로 오래 노출되는것과 짧게 물에 넣어도 잘되는건 다르거든요.
실제 품질평가 할때 고온고습에서도 물론 테스트를 하고 성능을 일정이상 유지하는걸 보증하지만 확실히 다릅니다.
20/02/15 18:57
저는 일주일에 5번 반신욕하는대요
s10 5g고요 솔직히 데미지가 있긴할거 같은대 목욕하면서 시간때울게 폰이 최고라 그냥 사용합니다
20/02/15 19:04
샤워기로 폰을 씻고, 거품으로 폰을 닦을거 아니면 어느정도는 상관없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방수가 잘 된다고 했지 재수없게 방수가 깨져서 고장이 났을때 무료로 고쳐주진 않는다는거...
20/02/15 20:43
s8쓰는데 2년간 그렇게 해왔어요.
핸드폰 아껴쓰는 타입이 아니라(필름도 안붙임) 지금 핸드폰 상태가 좋지는 않은데 습기찬 공간에서 쓴거보다는 몇번 떨궈서 액정 뿌셔져서 그런거 같아요..
20/02/15 23:13
s9+쓰는데, 외출후엔 항상 비누칠해서 폰 씼습니다.
한번 박살나서 똑같은걸로 샀는데, 비눗물이 스피커안으로 들어가면 잘 안씻겨서 좀 먹먹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물에 푹 담궈서 비눗물 빼는거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번폰은 충전단자에 녹이 슬었습니다. 이번건 물에 담구고나서 잘 털어줘서 인지 안슬었구요. 물만 들어가는걸로는 아무문제 없을 겁니다.
20/02/15 23:23
경험담인데 s10 출시 전 예구를 통해 구입했고 매일 20분 정도 샤워하는 욕실에서 유튜브 틀었는데 6개월 정도 지나서 마이크가 맛이 가서 상대방이 제 목소리 단 1도 안 들린다더군요.
as센터가니 무료로 메인보드 교체해주긴 했으나 기존 폭 백업 후 복구 및 각종 ui들 다시 원복시키느라 귀찮긴 했습니다. 그 이후 욕실에 폰 안 들고가요.
20/02/16 08:18
방수폰은 방수기능을 제공한다지. 방수강황을 권장하진않습니다. 폰수리에 불편하지않다면 들고보시는건 기능적으론 아무문제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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