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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9 01:30
눈빛만 마주쳐도 감염되는 병도 아니고
마스크 잘 쓰고 손 잘 닦고, 같은 반찬, 국, 찌개 떠먹는 식사류 피하면 괜찮을거에요 인사할 때 마스크 잠깐 벗고, 서로 양해 구하고 다시 쓰고 얘기하는 것도 괜찮고요.. 이런 것도 겁나시면 그냥 코로나 잠잠해지면 해야죠.
20/02/19 01:47
저라면 마스크가지고 드립치면서 좋은분위기 유도할거 같은데..
소개팅도 전부 타이밍입니다. 지금 거절한 소개팅들 다음엔 왠만해선 안와요
20/02/19 01:59
음.. 평소에 회사도 가시고 밥먹으러 식당도 가시지 않나요?
코로나때문에 집에서만 계시는게 아니라면 갑자기 소개팅만 코로나 걱정된다는게 잘 이해가...
20/02/19 02:20
말을 좀더 이쁘게 했어야했는데 기분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나가서 밥을 안드신 이유가 코로나 때문일듯 한데, 저번 질문글부터 이번 질문글과 댓글까지 보니 더 걱정이 돼서 그렇습니다. 만약 (몇십년전에) 어떤 사람이 벼락 맞을까봐 걱정돼서 밖에 안나간다고 했다면 그분한테 해야할 말은 뭘까요? 병원가라고 하는 겁니다. 정신이 아파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면 정신과병원에 가야해요.
20/02/19 10:37
이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밖에 나가서 벼락맞을까, 교통사고 당해서 죽을까봐 걱정되서 장기간 밖을 못나가겠다는 사람을 보면 병원가라고 하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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