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직장인인데
외국에 나가 살아보는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대학 때 중화권에 잠깐 있었지만
중화권 말고ㅠㅠ 영어권 혹은 영어가 통하는+선진국에 머물러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외국에 나갈 방법을 자꾸 생각하게 되는데요.

다만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무직이고 경력 전환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큽니다.

현재 생각하는 두가지는
1. 워홀+여행
1)한국에서 빡세게 영어 3개월 정도를 공부하고+돈을 미리 모아놓고
2) 워홀 비자를 얻되, 최소 시간만 일을 하고+학원이나 대학 어학원(?)같은 곳을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하고
3) 워홀끝난 뒤 이곳저곳 여행하고 돌아옴

2. 국내 대학원->유학
경력 전환을 위해 대학원을 고려 중인데, 대학원을 어차피 들어갈거면 하루라도 빨리 들어가서 공부하는 것이 맞고, 차라리 그 후에 유학을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대학원을 가서 일이 잘 안풀리면 둘다 못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ㅠ

역시 그래도...2번이겠죠?

아예 외국 대학원을 처음부터 노려볼까도 싶은데, 학부 전공이랑 전혀 다른 전공을 고려 중인데 유학은 불가능할 것 같아서 국내 대학원을 거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