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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30 17:34
자기가 여론을 주도하는 맛에 사는데 굳이 커뮤니티에서 해명하거나 여론의 한 부분이 될 필요가 있을까요?
그쪽 바닥도 워낙좁아 서로간의 네트워크도 확실하고 다른 산업군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타회사간의 기자 그룹방도 있을 정도니.
20/03/30 17:40
제가 만약 기자라고 치면 저는 인터넷 커뮤니티 쳐다도 보기 싫을 거 같아요.
욕먹어서가 아니고, 남 보여주는 글을 맨날 쓰는게 직업인데 여기 와서 글을 또 기사 쓰듯 써야 하잖아요. 거기다가 여기다 쓰는 글은 보호장치도 하나도 없고...여러모로 오기 싫지 않을까요?
20/03/30 18:20
기자에 대한 오해는 오해가 아니라서??!
약간은 농담이었고 ('약간'은), 다른 직업 대비 노출되었을 때 위험도가 좀 더 크니 공개하지 않을지도요?
20/03/30 19:01
피지알 댓글에서 간혹 본 기억은 나네요.
그와는 별개로 기레기 저격글에 기자라고 등판하면 십자포화 맞을 게 뻔한데, 별로 나서고 싶어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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