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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8 03:57
(수정됨) ip 는 집주소에요. 무슨 말이냐.
누가 님의 집(컴퓨터) 를 도둑질(해킹)하고 싶은데 님 집주소를 모르는 상황이라고 가정해봐요. 님이 대답을 해주면, 이친구는 님 집앞에 와서 죽치고 있다가 님이 없는 틈에 도둑질 할 수 있겠죠? 님이 대답 안해주면요? 님 집이 어딘지 알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겠지요. 근데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문자로 대화한걸로 님 집주소 찾아내는게 쉬울까요? 그리고 그게 가능한 실력자가 굳이 님 집(컴퓨터)을 털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컴퓨터에 아주 귀중한 자료가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즉 안알려주면 걍 다른 집 도둑질 할 가능성이 높겠지요. 에 말이 길었는데 결국 ip 는 집주소다. 라고 생각하시고 위험도는 스스로 판단하시는게 맞을 듯 합니다. 외국 친구 만났는데 이게 진짜 친구인지 도둑질할넘인지 판단은 저희같은 3자가 하기는 어렵죠...
20/04/28 18:11
"님이 대답을 해주면, 이친구는 님 집앞에 와서 죽치고 있다가 님이 없는 틈에 도둑질 할 수 있겠죠?"
이 부분 보고 말한 거라서요...
20/04/28 18:12
펌웨어 업데이트가 뭔지도 모르겠고 윈도우 업데이트는 잘 안하고 있습니다...
백신도 설치 안했구요...오래된 컴이라 윈 1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나니 느려지더라구요.(2009년 꺼) 부모님도 컴퓨터 다 따로 쓰시는데 늙으신 분들이라 저보다 컴맹이셔서...
20/04/28 09:05
인터넷 접속하는 순간 님의 ip는 동네방네 공개 됩니다
인터넷 안쓰실꺼면 모르겠는데 인터넷 쓰면서 아이피 걱정 하시는게 웃기네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20/04/28 10:49
IP 만으로 해킹가능한 해커라면, 애초에 IP 알아내는거야 식은죽 먹기죠.
정상적인 시스템에서 IP만으로 해킹하려는건 천원짜리 로또를 사서 바로 1등 당첨되는 수준?..
20/04/28 11:05
ip는 집주소 + 전화번호 같은 성격이 있습니다. 알면 실물(집, 컴퓨터)에 접근이 가능하면서 착신 전화번호처럼 내가 상대와 통신할때 이미 알려질 가능성이 높은 정보이기도 하고요
마음만 먹으면 그 외국인과 대화를 나눈 시점에 이미 IP를 알아낼수도 있습니다.. 당장 이 질문글을 올릴때도 올린 클라이언트(PC나 스마트폰)의 IP는 PGR서버에서 알 수 있습니다.. DC같은데 가면 올린 사람의 IP가 뜨는것도 그래서 가능한거고요 다만 실물에 접근할 수 있는거랑 그 안에 들어가는거랑은 다른 의미죠.. OS자체적으로 기본적인 보안이 되어 있다 보니 내부의 도움없이는 뚫고 들어가기가 어렵고 그래서 해커들은 내부에 첩자를 심어두려고 합니다. 그게 악성코드란 이름의 프로그램이고요.. ip가 알려질까봐 걱정하는거보단 정체를 알 수 없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하는걸 조심하는게 몇만배는 더 중요합니다..
20/04/28 11:13
(수정됨) 접근할수 있는 포트가 열려있는 서버의 ip가 위험할수는 있어도
개인의 ip주소는 특정인의 ip주소도 별다른 가치가 없습니다. 개인의 해킹은 이메일,전화로 오는 수상한링크 클릭유도, 수상한첨부파일 다운로드 유도 아니면 거의 안당해요
20/04/28 14:40
ip 알려줘서 해킹당한다면 이미 그 pc는 해킹당했을 pc 라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크래커들은 이미 ip를 무작위로해서 뚫리는데 없나 자동으로 공격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04/29 14:04
웹사이트에 접속만해도 웹서버에서는 그 IP를 다 알 수 있습니다. 이게 걱정 되시면 브라우져로 인터넷 서핑도 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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