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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 11:10
저는 같은 경우에 수취인 전화번호로 전화걸어서 택배가 잘못왔다고 알려줬었습니다. 직접 찾아가라고요.
그러면 수취인이 택배사에 전화를 하던가 본인이 찾으러 오던가 알아서 하더라고요.
20/05/04 11:21
수취인 연락처 있으면 그쪽으로 문자나 연락해주는 게 수취인 입장에선 가장 좋지요. 기사가 회수해가거나 마냥 기다리는 거보다 빨리 해결 되니 잘못받은 입장이서도 덜 귀찮고요.
저는 지금까지 2번 있었는데 1번은 여학생이 경비실에 맡겨달래서 맡겨줬고 1번은 문앞에 둔 거 가져가면서 고맙다고 과일봉지 걸어두고 가셨더라구요.
20/05/04 22:37
현직자입니다.일단 방치해놓으면 택배기사가 알아서 회수합니다.(기사 입장에서 이게 제일편합니다)
그런데 1주일 이상 방치되어있다면 업체에 연락해서 처리하라고하면 됩니다 다시보니까 상하는제품이면 수취인에게 연락주는게 나을거 같네요
20/05/04 23:10
어우.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퇴근후에 수취자에게 연락을 했는데 안받아서 배송한 사람에게 연락을 했더니 받아야 하는 사람이 며칠전에 지방으로 이사를 가버렸고, 자기도 그걸 찾으러 보낼 스케쥴이 안되는터라 "버리는것도 아까우니 전화주신 선생님이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답변이 크크 덕분에 김치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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