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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 11:03
질게답변으로 원하시는만큼의 많은 답변을 받으시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피지알 자유게시판으로 가셔서 제목에 ‘저탄고지’로 검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많은분들의 양질의 후기를 보실 수 있어요. 후기글에 댓글로 각자의 경험도 공유하시고 있구요.
20/05/05 11:20
2018년 여름에 했었고, 2달간 약 10키로 가깝게 감량했습니다.
약 반년정도 유지하다가 점차 정상적인 식사습관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원래대로 되더라구요
20/05/05 11:32
작년에 잠시 했고 한달 정도 거의 사실상 무탄수로 살았습니다. 성기능에 문제도 생기고 머리카락도 더 안자라서(참고로 만 18세) 서브웨이 샌드위치 15센치 한끼에 하나씩 두끼 먹고 (즉 하루 30센치) 당 욕구는 제로콜라로 풀고 살아서 작년 9월 대비 25kg 빠졌습니다. 지금은 코시국 때문에 그냥 탄수화물 먹고 살아요..
20/05/05 11:40
1,2개월에 10키로
2,3개월에 20키로 뺐던 기억이... 살은 진짜 잘빠지구요 문제가 머리회전이 둔해지고 운동시 퍼포먼스가 안나오더라구요 힘이 안들어가고...축구같은거 하는데 힘들다 이게 아니라 다리가 후들거리더라구요...
20/05/05 11:59
6개월해서 30kg정도 감량했구요
그때 식욕이 많이 없어져서 지금은 걍 간헐적단식패턴으로 1일 1식( 일주일에 2번쯤2식)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외식이나 술자리가 많아져서 살이 좀 찌는것 같으면 한달정도 빡세게 저탄수식단해서 다시 감량하고 그러고 있어요...
20/05/05 13:56
(수정됨) 4년 전 대사증후군과 인슐린저항성이 심한 상태에서 시작했고요. 3개월 동안 아주 엄격하게 무탄수로 식사량은 제한없이 많이 먹고 20kg 정도 감량했습니다. 직장에 있는 시간이 거의 매일 16~20시간에 가까운데 밖에서 식단 유지하면서 챙겨 먹기가 너무 어려워서 그만 두었습니다. 운동은 숨쉬기 외에 하지 않습니다.
식습관이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3개월 가량은 줄어든 체중이 유지되었지만 그 이후 다시 증가하면서 원상복귀되었고요. 최근에 간식이랑 탄수 폭탄처럼 먹다가 인생 최고 몸무게를 경신해서, 다시 시작한지 2주 되었습니다. 제대로 알고 정확히만 하신다면, 뱃살, 내장지방 감량에 아주 효과적이고, 다른 염증성 질환이나 혈관 건강에도 매우 좋습니다. 많이들 잘못하시는 것이 감량 목적과 칼로리인칼로리아웃 myth 때문에 저탄고지를 하면서 식사량을 제한하는 것인데요. 다양한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소금 충분히 먹으면 부작용으로 알려진 대부분의 증상은 없습니다.
20/05/05 14:24
6개월 36키로 감량 -> 방심하면 한달만에 10키로씩 쪘습니다. 6개월 단위로 한번씩 한 달~두 달 정도 키토하면서 다시 감량했습니다. 금방 익숙해져서 한달 정도면 10키로는 쉽게 감량해요. 정상 식단을 구성하면 이렇게 쉽게 요요는 오지 않더라구요. 저는 배달 음식에 꽂히거나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때 살이 좀 급하게 찌는 편이었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실컷 배달 음식먹다가 호되게 당해서 오늘로 한달 째인데 10키로 정도 감량했습니다.. 아직 갈길이 머네요
20/05/05 16:59
자게 검색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석달에 20kg 가까히 감량했구요, 이시국이라 확찐자가 되버려서 다시 시작할까 생각중입니다. 빠진 속도에 비해 다시 찌는 속도는 굉장히 더딥니다. 신체적인 퍼포먼스 떨어지는건(어지러움, 머리 안돌아감, 운동능력 떨어짐 등) 초반 보름에서 한달정도 잠깐 있었고 이후로는 괜찮았습니다.
20/05/08 01:33
2개월간 10kg 뺐습니다.
탄수 하루에 50g+@정도 먹었네요. 부작용은 다른건 못느꼈는데 몸에 부분부분 붉은 점이 올라왔었습니다. 키토래쉬는 아니었고 진짜 1픽셀만한 작은게...몸 군데군데 10개+@ 정도 생겼다 없어졌다 했어요. 그만둔지 반년됐고 아무거나 막 먹고싶은만큼 먹었는데 3kg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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