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컴퓨터 부품이 관련된 물건들을 구입할 때 컴×존이나 아×코다 등 비교적 널리 알려진 메이져 업체들을 이용했는데요. 이번에는 조립을 위한 대부분의 부품들을 구입하려다 보니 액수가 커지네요. 다나와 최저가와 비교해 보니 뭐, 사실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도 있고 몇 만원씩 차이가 나는 것도 있는데, 여튼 최저가로만 구해 보니 제가 기존에 구입하던 업체들이랑 비교해 볼 때 도합 2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솔직히 이정도 되니 조금은 혹하는데요. 다나와 최저가 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가격을 보면 그 쪽에서 구입하고는 싶은데, 혹시 중고 물건 등을 파는 게 아닌가 싶어서 망설여지네요. 아니면 그래픽 카드 등(사실 이게 제일 많이 차이나네요.) 주요 부품은 그래도 이전에 구입하던 믿을 만하다고 생각되는 곳에서 사고 케이스 등 중고라면 티가 확 나는 부품이나 나머지 자잘한 튜닝 류의 물건만 최저가 업체에서 구입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