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 1시에서 9시정도까지 데이트 예정입니다.

11:20~ 글쓴이 미리 도착해서 고속터미널 꽃시장 방문, 약속시간 전까지 꽃다발 완성
13:00~ 만남 후 점심, 파인다이닝 런치 코스 예약상태
15:00~ 가로수길 케이크 전문점 쇼토 방문 후 생일케이크 수령, 근처 카페에서 잠시 휴식!
16:00~ 커플스파 1시간30분짜리 코스

18~21시 사이가 공백이네요. 둘다 기본적으로 소식하는 편이라 저녁을 딱히 챙기는 편은 아닌지라... (보통 소소한 군것질로 해결해요)

(연인이 그리 활동적이지 않아 평소라면 대실을 선택했을 것 같은데, 이날도 그래도 될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한강을 걷는 편이 좋을까도 싶고.... 아니면 간단하게 칵테일이라도 한 잔 할까요? 그것 역시 시국이 시국인지라 고민되네요. 혹여 추천해주실  곳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답변 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