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아침들 보내고 계신가요? 윈도우 10 기준으로, 바이러스 검진된 파일의 처리 방법에 대해 조언 여쭙습니다.

[상황설명]
1) 윈도우 디펜더로 바이러스 검색을 진행한 결과, 바이러스와 악성코드가 일부 발견되었습니다. 똑같은 디렉토리를 예전에 검색할 때는 아무 문제도 없었기 때문에 약간 의아했네요. 백신의 오진인지, 혹은 디펜더가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바이러스를 발견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 윈도우 디펜더로 해당 파일을 제거 혹은 격리하는 <권장 작업>을 실행했습니다.

3) 여기서부터 의아했던 점인데, 대개의 경우엔 5~10초만에 끝나는 제거/격리작업이 5분~10분도 넘게 소요되며 계속되었습니다. 구글링을 해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없었어요.

[-> 질문: 원래 이런 경우가 있는지요? 아니면 제 컴퓨터가 뭔가 이상한 것일까요?]

4) 이대로면 영원히 작업이 안 끝나겠다 싶어서, 바이러스/악성코드가 검출된 파일을 삭제해서 윈도우 휴지통으로 보내고, 휴지통에서도 완전삭제했습니다.

[-> 질문: 이렇게 하면 바이러스가 완전히 삭제된다고 봐도 좋을까요?]

5) 윈도우 디펜더의 <작업 권장> 목록을 보면, 바이러스가 검출된 파일을 삭제했음에도 여전히 "이 파일에 대한 작업이 권장됩니다"란 메시지가 뜹니다. 그 메시지에 맞춰 <작업 수행> 버튼을 누르니, 이미 파일을 삭제해버려서 그런 것인지 아무 일도 안 일어나네요.

[-> 질문: "이 파일에 대한 작업이 권장됩니다"란 메시지가 뜬 것은 파일을 삭제하기 전입니다. 하지만 파일을 삭제한 뒤에도 메시지가 남아있네요. 그냥 삭제하기 전에 나온 메시지가 쓸데없이 남아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요?]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