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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 09:32
약속 미루는 애가 여자애인데 어이가 없는게 제가 막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거나 먼저 만나자고 한것도 아닌데 혼자 먼저 약속 잡아놓고 미루기를 반복하고 좀 기분이 나빠서 연락 끊으려고하면 먼저 또 잘 지내냐고 연락하는데 혼자 어장관리라도 하는걸까요? 크크
20/07/10 09:46
1. 이사람과의 인맥과 친분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서, 먼저 이야기해서 약속을 잡음
2. 막상 약속날이 다가오니, 부담감이 들거나 / 나가는게 귀찮아짐 3. 그래도 친분은 유지하고 싶어서 다음 약속을 잡음 4. 막상 약속날이 다가...........................................
20/07/10 11:06
이 의견에 동의하고 덧붙이면 글쓴이님을 그냥 카톡에 친추된 가끔 대화나 하는 그 정도의 지인으로 인식하는 듯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연락도 안하게 되고 결혼식이라도 있으면 부르기 애매한 사이인데 결국 안부르게 되는...... 그냥 신경끄시고 사셔요.
20/07/10 11:25
신경 끄고 살고 있었는데 연락 한두달 안하다가 갑자기 잘 지내냐면서 연락하고 먼저 약속 잡더니 당일날 미루니까 이해가 안가서 글을쓰게 됐습니다 크크 진짜 신경끄고살아야죠
20/07/10 11:16
1 귀찮거나
2 갓럭시님과의 약속이 우선순위가 한참 아래이거나. 이건 약속을 미리 잡아놨음에도 다른 일이 생겼을 때 그냥 쉽게 미룰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두 개 중에 하나죠 뭐.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적당히 멀어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07/10 12:28
제가 여자들 만날때 자주 이랬는데요. 물론 잘못된거 압니다만 뭐 남녀 사이가 언제 상도덕 따졌다고. 일단 얘가 맘에 들긴 하는데... 외적으로요 근데 같이 있으면 재미가 없어요 대화도 겉돌고. 그러면 일단 카톡 플필 사진은 보이니까 아 얘 역시 예쁘다 만나야지 하고 약속 잡습니다. 이따 밤이 만나야돼요. 근데 하 진짜 만나서 무슨 얘기하지? 끌고 호텔 바로 갈것도 아닌데..? 그냥 집에서 스타나 할까? 그래 그러자 하고 약속 취소합니다. 그게 님이에요 지금. 그러니까 여자한테 최소 한부분은 굉장히 어필이 되고 있단 뜻입니다. 긍정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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