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님께서 3월 경에 그랜저를 계약하면서 다른 서비스를 안 받는 대신에 영맨이 선팅과 70만원을 현금서비스로 해준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정식대리점 소속 영맨입니다.)

해당 영맨 통해서 저희 아버님 및 아버님 형제분 포함해서 지난 10여년 동안 저희 가족이 5~6대 가량 차량을 구매했습니다.

아버님께서 계약할때 2,000만원은 선수금으로 지불하고 잔금은 12개월 할부로 하기로 하였는데 몇일 전에 영맨에게 전화가 와서 전액다 12개월 무이자로 할부가 가능하니 구지 2,000만원 선수금을 내지 말고 그냥 3,770만원 모두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하자고 해서 아버님께서 동의를 하셨습니다.

그렇게 현대카드를 새로 발급하셨고  오늘 차량 인수를 받으셨는데 선팅은 선가드 제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등급은 모르겠고 보증서에 가격은 40만원으로 써있습니다.)

문제는 오늘 차량 인수계약서에 사인을 하셨는데 주기로 한 현금서비스는 영맨이 깜빡했다고 하면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하면 본인 수당이 나오지 않아서 캐쉬백을 줄 수 없다고 하고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카드 발급이랑 별도로 현대캐피탈에서도 4900만원을 대출받았다고 하는데 이부분은 왜 진행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금서비스 자체가 합법(?)은 아닌 것은 알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 달리 어떻게 할 방법은 없는 건가요?

정리

1. 차량 가액은 3770만원이며 선팅 외에 다른 서비스는 안 받는 조건으로 캐쉬백 70만원을 받기로 함
2. 계약 당시에 2,000만원은 선수금으로 지불하고 잔금은 12개월 할부로 진행하기로 함
3. 영맨이 몇일 전에 전화로 전액 12개월 무이자가 가능다고 하여 아버님이 동의 함
(12개월 무이자를 할 경우 현금서비스가 불가능하다는 언급은 없었음)
4. 오늘 차량 인수를 하였고 선팅은 선가드(보증서 명시금액 40만원) 제품으로 시공되어 있음
5. 12개월 무이자로 진행하여 딜러 수당이 없기 때문에 현금서비스를 해줄 수 없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