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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8 00:51
남편이 일을 그만 둔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에 대해 부부간에 대화를 하는 것이 첫번째가 아닐런지요.
'무슨 생각인지 재취업 의사가 없다'라는 걸로 보아 지인도 남편의 생각을 정확히 모르는 것이 아닌가요? 이 정보 만으로는 제3자가 조언을 하기 어렵습니다.
20/07/28 01:08
요새는 돌싱도 많고..직장 안가지는 것이 큰 결격 사유라면 이혼을 생각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남의 인생에 조언했다가 괜히 쓰니분께서 피해보실까봐 걱정이네요.
어쩌면 회사에서 어떤 일로 큰 상처를 받으셔서 일을 안하시는 건 아닐지..싶지만 어떻게든 일을 하게 싶다면.. 정석대로 하는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1차로 둘이 깊은 대화. 안 된다면 2차로 상담 받아 보자고 요청. 그래도 안된다면 3차로 이혼을 생각하는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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