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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2 13:33
말씀하신 것 중에서는 2번 3번이 가장 중요한 거 같네요. 삽입에 이르기 전까지의 단계를 서로 얼마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느냐 / 서로의 욕구, 욕망에 대해 얼마나 이해해줄 수 있고 동조할 수 있느냐.
근데 이것보다도 더 중요한 게 느낌이 다릅니다. 남자의 성기 모양이 미묘하게 다르듯이(크기가 굵기, 휘어짐 방향, 발기 시 모양 등등) 여성도 미묘하게 다르거든요. 어떤 분과 할 때는 성적 쾌감이 잘 안 오는 때가 있지만 또 어떤 분과 할 때는 첫 삽입 시 바로 느낌이 옵니다. 이런 부분에서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8/22 13:34
그냥 섹스할때 불편함 없이 좋으면
속궁합이 맞는다고 하는거죠 말씀하신거 다 포함이겠고요 추가해보자면 서로 절정에 이르는 타이밍까지 잘 맞는다면 그보다 좋을수 없겠죠 심각한 경우엔 삽입만으로도 성관계가 힘드신 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너무 아파해서) 그리고 이건 다 정도의 차이고 개인적인 느낌이라 수치화 하기도 힘들죠
20/08/22 14:34
제 생각은 외모나 취향, 스킨쉽같은 부차적인걸 제외하고 오직 인터코스에서 딱 맞는 신발처럼 잘 맞는 경우라고 봅니다.
별 노력을 안해도 짧은 시간에 끝까지 올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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