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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1/17 17:25:38
Name 훌게이
Subject [질문] 워라밸땜에 포기할 수 있는 연봉의 가치는?

워라밸 고민중에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하여 질문합니다.

돈은 많이 줘도 수직적인 조직문화, 빡센 업무량으로 인한 한달에 1회 이상 주말출근 + 잦은 야근의 환경에서 일할때

워라밸 좋은 회사 (야근 1년에 한 번 할까말까, 업무 널럴) 로 이직하면 얼마까지 포기해도 갈만 할까요.

(회사 규모나 밸류는 비슷하고 하는 일은 같으나 아무래도 빡센 회사가 조금이라도 더 배우는건 많고 커리어에 도움은 됨)

ex) 현재받는 연봉의 20%까지 포기 가능 or 걍 무조건 고연봉 + 커리어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되는 회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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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7 17:27
수정 아이콘
일단 제 기준으로 천만원 정도 까이는건 무조건 OK 하고 넘어갈 듯
하얀마녀
20/11/17 17:29
수정 아이콘
물어보신게 인류 역사와 함께 해 온 질문인데.... 본인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른 문제라... 정답이 없지 싶습니다.... 내가 완전 흙수저에 부모까지 봉양해야 되는지.... 아니면 부모님이 집도 사주고 가끔 용돈도 주실 정도인지.... 결혼해서 먹여살릴 처자식이 있는지.... 아니면 마누라가 나보다 잘 버는지..... 그것도 아니면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는지.... 그런 조건들을 다 따져봐야 내가 인생을 얼마만큼 포기하고 돈을 얼마 더 버는게 좋은지 알 수 있는거라서.....
한국안망했으면
20/11/17 21:49
수정 아이콘
그쵸 다 케바케
20/11/17 17:31
수정 아이콘
지금 직장이 대기업 + 고연봉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주관적으로
1. 차장 이하로는 연봉 삭감은 생각도 안합니다. 지금의 연봉 삭감이 옮겨갈 회사 이후의 이직에서 연봉 협상에도 불리합니다.
연봉은 복리로 상승합니다. 커리어가 미미하면 삭감은 생각도 안합니다.
2. 저도 천만원 정도로 볼 거 같읍니다.
제리드
20/11/17 17:31
수정 아이콘
땡보직으로 정년보장되면 천만원은 깔 수 있을거 같아요
루카쿠
20/11/17 17:36
수정 아이콘
전자요.
대부분 돈 많이주면 엄청 부려먹지 않나요?
그 받는 돈 이상으로 말이죠.
대기업<<<<<<<<공기업.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걸로 압니다.
뭐 틀릴 수도 있지만 제가 보고 들은건 그랬어요.
문제는 돈도 안 주면서 뺑뺑이 돌리는 회사가 엄청나게 많다는 거죠.
그래서 전 닥치고 전자입니다.
회색사과
20/11/17 17:37
수정 아이콘
힘들고 돈 많이주는데서 3년만 버티고 이직할 거 같습니다. 돈 비슷하게 주고 널널한데로
20/11/17 17:37
수정 아이콘
전 워라밸이 보장되는 화사에 다니는데, 거꾸로 얼마나 더주면 저렇게 옮길래 라고 생각해보먼 두배 받아야 옮길래요.
20/11/17 17:43
수정 아이콘
원천이 두 배 되어도 실질적으로 내 손에 떨어지는 돈은 두 배보다 훨씬 못할 겁니다.
그래서 세후 기준으로 두 배 정도면 옮길 것 같네요.
20/11/17 17:52
수정 아이콘
현재 연봉에 따라서 다르죠...
일단 최소 금액은 맞춰놔야 워라밸을 위해 연봉을 희생을 생각하던가 말던가 할거 같아요
전 일단 한창 이직할 나이 30대 중반 연봉 6000만 기준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미만이면 돈많이 주는데로 가고 이상이면 워라밸 찾아 가겠습니다.
JJ.Persona
20/11/17 23:16
수정 아이콘
원천 기준 6천 말씀이신건가요?

계약연봉 기준으로 30대 중반 6000만이 이 문제의 결정 기준이 되는 최소 금액이면 너무 높은거 같은데..
20/11/18 09:23
수정 아이콘
개인 기준이니까요.
감전주의
20/11/17 17: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은 돈 많이 주는 회사가 워라벨 더 좋은듯
특히 코로나 시국에 재택근무하는 곳은 어느정도 규모되는 회사가 더 많이 오래 하더라구요
전 돈 모으는게 취미가 되서 더 주는데가 좋네요
아기상어
20/11/17 18:55
수정 아이콘
주5일중 4일은 07:30~22:30, 주말2일 중 1일 4~5시간 근무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본문에 있는 회사라면 30%까지 깎을 의향 있습니다.
묵리이장
20/11/17 19:36
수정 아이콘
몸센티브로 천만원 이상 받아보니 안하는게 낫더군요.
Scavenging Hyena
20/11/18 03:02
수정 아이콘
예전 대기업 다닐때 8-8 지금 공기업 9-6 하고 있는데...
지금연봉 50% 올려주면 다시 갈거 같네요.
Scavenging Hyena
20/11/18 03:06
수정 아이콘
대충 시급 계산해보고 주 40시간 초과분은 50% 할증 주말근무는 100% 할증
이정도 안 주면 그냥 40시간 칼퇴가 낫다고 봅니다.
브라이언
20/11/18 06:20
수정 아이콘
연봉 1천만원 차이라면 적당한곳
나막신
20/11/18 07:39
수정 아이콘
본문조건이면 연봉 3ㅡ4천이면평생다닐듯요 2배오르면 빡센곳 옮길것같네요
바람기억
20/11/19 10:21
수정 아이콘
저는 10% 정도는 포기할 용의가 있네요
쿠퍼티노외노자
20/11/19 12:35
수정 아이콘
더 받을수 있다면 더 희생할 의향도 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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