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봇 상대로 몇판 해본게 전부인데 유튜브도 찾아보고 방송도 몇번 봤는데 궁금한 점 질문 좀 드릴게요.

1. 용 효과는 영구? 일시적?
내가 유튜브로 본 내용에서는 용 먹었을때 효과가 일시적인 걸로 봤거든요? 바론이나 장로드래곤은 효과가 쎄고 좋으니까 그걸 먹었을때
그 효과가 꺼지기 전까지 포탑을 하나 더 민다거나 한타를 건다거나 그런 개념으로 이해했는데 방송을 보다보면 해설 내용이 꼭 그렇지 않은 것 처럼 헷갈려서요. 혹시 바론이랑 일반 용이랑 효과시간이 다른건가요? 예를 들어 바론이나 장로는 일시적인데, 바람, 불용같은건 영구적이고 중첩되는건지..?

2. 용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
용이 나오는 시간은 절대적으로 정해졌나요? 아니면 게임마다 다 다른건가요?
그리고 용 먹으려고 전투할때 자주 있는 그림이 보면 유리한 팀이 먼저 용을 치다가, 상대가 짤라먹으려고 다가오면  치고박고 싸우다가 어느쪽이 우세하게 이겼는데 가끔 용을 먹으러 안 돌아갈때가 있어요. 이땐 왜 이런지 궁금합니다.
용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지나서 다시 먹으러 안 가는건지, 용 먹으려다가 당할 수 있어서 그런건지 추측하면서 보는데 정확히 알고 싶어서요.

3. 전령을 먹는건 게임에서 얼마나 유리해지는 정도인가요?
제가 대충 이해하기로는 장로드래곤 >> 바론 >> 4가지 일반 용 >> 전령
정도로 알고 있는데 장로나 바론은 상당히 효과가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령은 먹게 되면 한번 쾅 타워에 확정적으로 한번 박는데 잘하면 두번 박기도 하고 그때 포탑 골드 좀 먹는 정도같은데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정도 아닌가요?

3. 미드를 제외한 탑이나 바텀에서 포탑을 다 미는 것에 대한 의미?
한 30분 치고박고 싸우다가 한타에서 한 팀이 이겼는데 상대가 다시 살아나는 시간이 30초씩? 막 걸릴때 그때  게임 끝나는 모습 많이 봤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미드쪽 포탑은 당연히 다 밀어야 억제기 타워를 밀고 넥서스를 깰 수 있으니 포탑을 우선적으로 미드를 미는게 중요한거 같은데 탑이나 바텀에서 전령을 풀어서 포탑을 깨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이때마다 궁금합니다.
왜 미드 포탑을 안 깨고 탑 바텀을 밀지? 탑이나 바텀에서 포탑을 다 밀어서 나중에 플레이어들이 미드에서 치고박고 싸울때
미니언들이 다 밀은 탑이나 바텀에서 넥서스를 위협하거나 하는 모습은 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골드 수급 말고 탑이나 바텀 포탑을 다 깨는게 왜 중요한지 알고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