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득 샤워를 하다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머리 숱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꽤 오래전(근 8~9년전)부터 집안 곳곳에 머리카락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화장실 바닥, 벽면쪽 바닥을 포함해 제가 활동하는 반경 모든 곳에 말이죠.
친구와 같이 산 적도 있었는데 그 친구 성격이 깔끔해서 엄청 뭐라했던것도 생각나네요.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는 건데, 제가 아는 상식은 머리카락이 빠지면 그 자리에는 머리카락이 다시 안 난다고 들었습니다.
미용사, 헤어관리에 관심 많은 지인들이 하나같이 그러더라고요. 머리 다시 안 자라니 관리 잘해야된다고요.
머리카락이 그 정도 빠졌는데, 제가 아는 상식이 팩트라면 숱이 없어져야하는게 맞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상한건 눈에 띄게 머리 숱이 준 느낌은 없습니다. 물론 제 눈으로(거울로) 볼 때 안 보이는 부분에서 많이 빠졌을 수도 있지만요.
그래서 질게에 오게 됐습니다. 제 질문은..

1. 정말 머리카락이 빠지면, 그 빠진 자리에는 때려죽여도 머리카락이 안 자라는건가요?
2. 어제 샤워할때 정말 많은 카락수의 머리가 빠졌는데,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탈모 방어로 가장 좋은 방법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