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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3/22 16:58:56
Name AKbizs
Subject [질문] 4계절 국가가 가지는 이점이 뭐가 있을까요? (수정됨)
우리나라처럼 4계절인 국가가 가지는 이점이 뭘까요?

요즘은 실질적으로 여름-겨울 2계절 국가가 되어가는거 같긴한데 시각적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거 말고는 딱히 장점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름-겨울 극과 극의 계절을 버텨야해서 건축할때 디테일한 내구도에서도 난이도가 있다고 어디서 주워들은거 같고,

미시적으로 개인적경험 한정해서 철 지날때마다 옷장 정리해야하는거나, 이불교체같은거도 귀찮고, 보관해야할 공간확보도 단점이고

이래저래 귀찮고 단점이 훨씬 큰거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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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고란
21/03/22 17:03
수정 아이콘
장점이라면 다양한 계절을 경험해볼 수 있다. 겨울에 스키/썰매 타고 여름에 수영/해수욕하는 나라가 많지는 않을 듯.
단점은 그거 빼고 전부...
신류진
21/03/22 17:03
수정 아이콘
여름 / 겨울 스포츠를 한나라에서 다 해볼수 있긴하죠
나이로비
21/03/22 17:50
수정 아이콘
미국 : 넓으면 되는거 아냐?
타카이
21/03/22 17:55
수정 아이콘
넓은데 석유도 나오는 치트키...
及時雨
21/03/22 17:08
수정 아이콘
꽃이 많이 피어요 호호
호아킨
21/03/22 17:11
수정 아이콘
저 이거랑 똑같은 질문 올렸는데, 여름만 있으면 벌레가 더럽게 커진데여 사계절만세 ^^
네이버후드
21/03/22 17:14
수정 아이콘
단점이 압도적으로 많죠 감성의 영역이 훨씬 크다고 봅니다. 3가지의 계절에 다 대응을 해야하니깐요
해질녁주세요
21/03/22 17:15
수정 아이콘
패션업, 겨울 추위로 독충 및 병충해 약함, 완성품 노지 극한테스트 가능한 기후, 생물학 연구 이점.

4계절이 뚜렷하지 않아서 문제지, 뚜렷한 4계절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득이 더 많은 것 같네요.
자리끼
21/03/22 17:17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처럼 이래저래 지출이 많아 내수에 도움이 되겠네요.
21/03/22 17:41
수정 아이콘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게 전 정말 큰 잇점라고 생각해요
여름, 겨울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건 축복에 가깝다 생각하고 그로인한 댓가성 개념으로 약간의 불편함등이 있다...
라고 개인적으로 느끼고있습니다
만약 겨울이 없었다면 김치와 같은 발효음식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았겠고 온돌방 문화등...모든게 바뀌어 있겠네요
여름이 없었다면...아 이건 생각하기 싫다 ;;
flowater
21/03/22 17:42
수정 아이콘
갑작스런 더위나 추위가 찾아와도 대비가 안되서 죽을일은 없음.......
이라세오날
21/03/22 17:45
수정 아이콘
해외여행할 때 해당 국가의 날씨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1/03/22 17:55
수정 아이콘
저도 4계절이 열대지방보단 낫다 생각
앙겔루스 노부스
21/03/22 17:56
수정 아이콘
원인까지는 잘 생각을 안 해 봤습니다만, 현재 이 지구상에서 잘 산다, 라는 나라들은 대부분 4계절이 뚜렷한 편입니다. 인과관계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꿈트리
21/03/23 10:50
수정 아이콘
잉여자원을 모을 수 밖에 없는 여건이 되어서(겨울에 버텨야 되니까), 결국은 자본축적을 통해 다른나라를 침략하고 더욱 더 잉여자원을 쌓을 수 밖에 없어 잘살게 된다는 이론이 있죠.
카라카스
21/03/22 17:57
수정 아이콘
벌레 사이즈가 줄어듭니다
21/03/22 18:03
수정 아이콘
재미가 있다
라프텔
21/03/22 18:19
수정 아이콘
한해가 가는걸 실감할 수 있다.
머나먼조상
21/03/22 18:21
수정 아이콘
벌레가 크기전에 죽는다고 하더라고요
루카쿠
21/03/23 09:47
수정 아이콘
아 그러면 저희가 아는 사이즈의 벌레들은 더 클 수 있는데 날씨 때문에 거기까지만 크는 건가요?
꿈트리
21/03/23 10:51
수정 아이콘
열대지방 바퀴는 농담이 아니라 최홍만 엄지손가락만해요.
주인없는사냥개
21/03/22 18:32
수정 아이콘
저번에 한미연합훈련 때 미 측 사령관인가 한국은 모든 전장의 기후를 1년에 다 느낄 수 있어서 이 만큼 훈련하기 좋은 나라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21/03/22 18:36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꿀땅은 4계절이 뚜렷한 곳이죠. 열대, 냉대, 사막, 고산기후는 다들 꿀땅과는 거리가 멀죠.
i제주감귤i
21/03/22 18:54
수정 아이콘
버라이어티하고 스펙타클 하다
-안군-
21/03/22 19:27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강인해진다??
얼어죽을 걱정, 굶어죽을 걱정이 없는 나라들의 국민성이 비교적 나태하다는 건 겪어본 사람들이 다들 하는 얘기라...
다이어트
21/03/22 19:37
수정 아이콘
해외 안 나가고도 해수욕과 스키타기를 다 해볼수 있다.....
항정살
21/03/22 19:52
수정 아이콘
옷장사가 잘 된다.
21/03/22 19:58
수정 아이콘
정말 솔직히말해서 없다봅니다. 캘리포니아 잠깐 살아보니까 그냥 사시사철 봄가을같은 날씨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저 사계절 타령이 사실 일본으로부터 온거로 알고 있는데, 일본에서도 비웃음거리로 전락했죠.
21/03/22 20:18
수정 아이콘
뭐..근데 계절차이로 크게 고생할 환경아니면(경제적문제든 직업적문제든)
환경이 계속 바뀌는게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계속 똑같으면 그거도 꽤 지겨울듯
물론 가장 좋은 봄날씨가 1년내내면 지겹고 자시고 그게 좋겠지만..
21/03/22 20:5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4계절이 지나치게 뚜렷한데다 여름엔 태풍도 심해서 유럽이나 미국서부의 4계절보다는 단점이 많게 느껴지기는 한데, 그래도 개인적으로 맨날 여름인 열대지역보다는 우리나라 날씨가 다양한 풍경을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오니
21/03/22 21:03
수정 아이콘
사계절이 뚜렷하긴 한데.... 봄 여르으으으으음 갈 겨우우우우우울
이잖아요... 크크크
일반상대성이론
21/03/22 21:40
수정 아이콘
2020년식이면 살만한데
2018년식이면 그냥 1계절 하렵니다
21/03/22 2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날씨 항상 안좋은 지역<가끔 좋은 지역< 반은 좋은 지역< 대부분 좋은 지역 < 항상 좋은 지역

한국은 중간은 가는거 같네요.
봄, 가을

대부분 좋은 지역에 있었을 때는
기분도 항상 좋았네요.
날씨가 끝내주는데 그런 날이 오래 지속된다는건 축복입니다 정말로.

겨울하고 여름의 온도차가 크면
벌레가 살기 힘들다고 합니다.
21/03/22 22:12
수정 아이콘
벌레나 파충류 등이 사이즈가 줄어들고 해중이나 여러 생태계 파괴 식물들이 번식하기 힘든 조건이죠.
이라세오날
21/03/22 22:22
수정 아이콘
군대의 적응성이 좋아지지 않을까요

혹서와 혹한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그 곳!
폰지사기
21/03/22 23:56
수정 아이콘
다채로운 식재료
21/03/23 00:00
수정 아이콘
전체 기후로 볼 땐 상위권이지만 대륙성 기후가 온대기후 중 가장 안 좋죠.
21/03/23 00:26
수정 아이콘
갬성
홀리데이
21/03/23 03:24
수정 아이콘
벌레벌레
참새가어흥
21/03/23 07: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장점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스포츠니 벌레니 하는 것도 뭐..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만 단점이 훨~씬 큰 거 같아서요 ㅠㅠ

평균기온 20~30도 정도로 매일 유지되는 기후가 최고인 거 같고, 최소한 사계절 있으려면 겨울은 0도 안팎, 여름은 30도 살짝 넘는 정도만 되어도 좋겠어요. 이건 뭐 겨울은 추웠다 하면 영하 10도는 그냥 찍고 여름도 해에 따라 다르지만 심하다 하면 35도는 훌쩍 넘고 하니... 큰 차이 아닌 것 같아도 그 5~10도가 진짜 힘든 거 같아요 ㅠㅠ
여우사랑
21/03/23 12:59
수정 아이콘
벤쿠버 날씨가 말씀하신 정도네요. 여름은 보통 30도 아래이고요 겨울은 보통 비가 많이 옵니다. 근데 바퀴 벌레는 한국보다 많이 커요...
루카쿠
21/03/23 09:58
수정 아이콘
질문자님의 의도는 뭔가 4계절로 인해 뭔가 떨어지는 게 있냐인 것 같은데 사실 손해가 너무 많아서 장점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농사를 1년에 한 번밖에 못 짓는다는 건 질 나쁜 수입산 농산물만 판을 치게 만들고 그마저도 태풍과 홍수, 코로나 같은 천재지변이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 여의치가 않아집니다. 또 이젠 사계절 중 봄 가을이 길어야 한 달 조금 넘는 정도죠. 혹서 & 혹한이란 뜻인데 이 두 가지 계절이 긴 게 장점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장점이 사계절이 뚜렷한 걸 너무 주입식으로 가르친 것 같아요. 따지고 보면 겉만 번지르르할 뿐 절대 장점이 아닌데 말입니다.
21/03/23 10:19
수정 아이콘
4계절이 있다는 것 자체가 열대나 한대, 사막이 아닌 온대에 속함을 의미하고
그런의미에서 매우 상위권인 기후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oeblog&logNo=220432531242&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보면 온대지역 자체가 생각보다 얼마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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