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4/19 17:58
제가 느끼기에도 뉘앙스는 그런 것 같습니다. 윗사람 혹은 예의갖출 땐 '부탁드립니다.' 위아래 없이 쓰는 경우 '바랍니다.' 정도 사용이 무난한 것 같네요.
21/04/19 18:02
(수정됨) "바랍니다" 는 중립적인 말투 같은데요. 독자가 명백하게 내 윗사람일 때는 "부탁드립니다" 처럼 존대를 썼던것 같고, 특정한 독자가 지정되어 있지 않은 단체 메일, 정보 공유성 메일에서는 받는 사람 중에 내 윗사람이 껴 있어도 그냥 "바랍니다" 하고 썼던 것 같습니다. 타 부서랑 주고 받는 업무 메일에서도 "바랍니다" 평범하게 썼던것 같네요.
21/04/19 18:03
(수정됨) 형식상으로는 둘 다 합쇼체니까 존대말이지만, 실제 의미는 전자는 정중하고 거리감이 가까운 표현이고 후자는 사무적이고 거리감이 먼 표현이라고 생각되네요. 보통 '~바랍니다'는 공문이나 단체메일 같은 불특정한 사람이 보는 경우에 썼던 것 같고, 1대1 이메일에 '~바랍니다.' 라는 표현은 윗사람에게든 아랫사람에게든 써본 기억이 없던 것 같은데,
단, 저보다 상대적으로 윗 사람을 대상으로 하더라도(교수 등)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사무적으로 응당 해야하는 절차를 안내하거나 자료 회신을 요구할 경우에는 '~바랍니다.'라고 쓰기도 했습니다.
21/04/19 18:09
00. 0. 00:00 까지 제출바랍니다. (존댓말이긴 하지만 약간 편하게 하는 느낌)
00. 0. 00:00 까지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댓말) 이런 느낌으로 보이던데요 저는
21/04/19 18:15
저는 윗사람에게 '바랍니다'라는 말을 쓰는 경우는 못 본 것 같아요. 동등하거나 그 아래, 또는 불특정 다수?(안내방송 등) '~해주시기 바랍니다' 같은 경우도 방송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쓸 때나 그렇게 말하지 한 명 에게 직접적으로 말할 땐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 같아요
21/04/19 21:38
저도 '바랍니다' 자체가 들어가서 문제라기보다, 탄산맨님 댓글처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바랍니다'처럼 맥락에 따라 말맛이 나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21/04/19 22:23
바랍니다는 오히려 진짜 공적인 문서로 남긴다 할 때 쓴다는 느낌이 들고(위에서도 나왔지만 임원 결재시에도 보통 바랍니다로 많이 쓰죠) 보통 사내메일로 바랍니다는 윗사람들에게 안 쓰죠
21/04/20 09:18
윗분들 말씀대로 하기 [바랍니다]가 아니라 [하기] 바랍니다에 포인트가 있지요. [해주시기] 바랍니다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