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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2 13:16
현차가 2021년 1월에 디젤엔진 신규개발은 없다고 공식 발표했죠.
전세계 완성차 시총순위 10위권 기업이 디젤차 미래는 없다고 2021년 1월에 공식 오피셜 발표를 한거라고 보면 되는데 디젤을 구입하신다라.. 친한 지인이 디젤차 구입을 고려한다면 한 번 다시 생각해보라 말하고싶고, 가족이 디젤을 구입하려하면 뜯어말릴겁니다.
21/05/02 14:05
전기차로의 전환은 확실한 미래이지만 속도는 생각보다 느릴 겁니다. 자동차업계의 "목표가" 2030년까지 생산차 1/4을 전기차로 하는겁니다. 현실은 그보다 더 늦을 거구요.
중고차로 안팔고 폐차까지 타실거면 사도 별 상관 없을겁니다. 그게 아니면 사지 말아야겠구요
21/05/02 15:57
출퇴근 영역이 서울이라면 잘생각 해야하는게 중고로는 안팔리는데 2030년에는 서울시내에 못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그때 폐차하거나 잔존가치 매우 낮게 팔면 된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괜찮겠지만요. 그문제 때문에도 점점 차값이 낮아질겁니다.
21/05/03 07:38
디젤이 아예 배제되거나 전기차로의 전환이 아직은 시간이 좀 남은 거 같기는 합니다만... 인프라만 깔리면 생각보다 빨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기술의 발전 (배터리)도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인식의 전환' 단계 같거든요. 다른 나라는 모르지만 최소한 우리 나라는 올해가 딱 그 인식이 전환되는 변곡점이라고 보이고 아이오닉5나 EV6 등이 실제로 출시되어서 도로에 깔리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급격하게 시장이 바뀔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전세계적으로는 테슬라가 게임 체인저지만 우리 나라는 현기차 안방이고 가격 측면에서도 현기차가 메리트가 있으니까요.
저는 전차가 디젤이었는데 작년에 전기차로 넘어왔습니다. 당장 전기차는 가격이나 인프라 때문에 무리시라면 하이브리드 정도라도 고려해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중고차값 떨어지는 것도 그렇지만 우리 나라처럼 남 눈치 많이 보는 사회에서는 저 '인식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 그 또한 상당히 신경쓰이는 부분일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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