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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9 13:14
'컴퓨터가 부팅이 안되고 팬이 꺼졌다 켜졌다 한다'는 설명을 듣고 팬 쪽에 문제가 있겠구나 하고 유추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부팅이 안되는 양상 중 자주 보이는 현상이 팬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겁니다. 명확하게 팬이 스위치 오프일때도 돌아간다고 설명하신게 아니라면 그걸 안 고쳤다고 따질 수는 없는 상황 같아 보이네요.
21/05/19 13:54
CPU 쿨러 팬을 끄는 스위치는 보통 존재하지 않고
케이스 팬은 끌 수 있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안 끄는 걸 권장하기는 합니다. CPU 쿨러 팬 안 꺼지는 거라면 그건 원래 꺼지면 안됩니다.
21/05/19 14:45
어떤 부류든 1분만 방문해도 출장비 최소 3만 원입니다.
교통비 + 시간 + 인력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고.. 이런 점 생각해 보면 기사 입장에서 고쳤는데 정확한 문제 확인 없이 무료로 재방문하기에는 부담스럽죠. 윗분들 말씀처럼 하드웨어 팬 온오프는 기본적으로 없고, 전문가 아니면 따로 끄지 않습니다. 그나마 가능성 있는 건 케이스 팬 온오프 스위치 일 텐데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를 땐 그냥 켜진 상태로 쭉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21/05/19 17:06
솔직히 방문출장 와서 10분 정도 있고 선 연결 잘못된것만 제대로 꼽아주고 갔는데 출장비 4만원인 것도 많이 짜증나는데
??? (2)
21/05/19 15:36
제가 그 기사 일할때 옆에서 컴퓨터 고장 증상을 분명히 말했습니다.
컴퓨터가 부팅이 안되고 휀만 꺼졌다 켜졌다 한다고 > 이거 부팅이 정상적으로 안될때 나오는 흔한 증상입니다. 그 기사가 일마쳤을때 저는 컴퓨터가 켜진 것만 눈에 팔려서 휀 스위치가 off로 되있지만 계속 돌아가는 걸 눈치를 못챘습니다. > 고장 증상으로 펜만 꺼졌다 켜졌다 하는 거랑 상관없는 거에요. > 글쓴이분은 고장 증상을 이야기하셨다고 하는데 본문 내용만 보면 해당 내용은 기사님이 알 수 없는 내용입니다. 다른 분들도 답변을 잘 주셨는데 글쓴이분이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셔서 오해하신것 같네요. as는 정상적으로 되었고, 해당 부분 고치고 싶으시면 다시 as부르세요. 그리고 as비용은 정상입니다.
21/05/19 16:42
(수정됨) 팬 스위치(아마 케이스 팬 스위치인 듯)가 off인데 그냥 돌아가는 거는 아마 스위치를 제어하는 단자를 메인보드나 케이스에 있는 단자에 연결 안해서 그럴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디폴트가 팬이 작동하는 상태인거고, 스위치 제어단자를 연결해서 off로 변환시켜야 멈추는 원리죠.)
근데 원래 문제는 팬이 돌아가냐 아니냐가 아니라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켜지냐 아니냐로 부르신거니까 어쨌든 고장증상은 해결한거니 너무 뭐라하시진 마시고, 차분히 다시 말씀하셔서 부탁하시거나 아니면 그 부분은 케이스 매뉴얼 보고 다시 끼워놓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1/05/19 17:10
기사에게 전화해보니 구두로 뭐라 설명을 하는데 한 번 와달라고 부탁해보니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서로 언성 높아지고 그 기사가 그냥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고요. 제가 몇 번 더 걸었는데도 몇마디 더 목소리 서로 높이고는 그 사람이 끊어버리더라고요. 그 몇 분후 그 기사가 또 구두로 뭔가 설명을 할려는데 이번에는 제가 끊었습니다. >> 기사분이 구두로 상황을 설명하는데 글쓴분이 해보려고 하지도 않고 무작정 와달라고 하니 당연히 오지 않으시죠 (정식으로 다시 서비스 요청하세요)
21/05/19 22:09
음 양쪽차이가 있음이 느껴지는군요
글 올린분은 와서 10 여분만 있다 갔다고 생각하시지만 기사분은 자기 가게에서 글 올리신분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넉넉잡고 30분이라고 한다면 가게에서 볼일 정리하고 필요 부품들 챙기고 출발하는 시간 20분 + 가게에서 글 올린분까지 가는데 30분 + 컴 본 시간 10분 + 가게에 다시 가는 시간 30분 = 1시간 30분 뭐 대충 1시간 넘게 자기 볼일 안보고 수리하러 간겁니다 1시간이면 컴 가게에서 컴퓨터 부품을 팔거나 as 접수 받아서 수리해주거나 등등 그런것들을 할수 있겠죠 그런점들을 감안해야 합니다 단순히 10 여분만 있다 간거로 생각하면 안되는거죠 거절하기 어려울만큼 돈을 많이 준다고 하면 냉큼 달려오겠죠, 그게 자본주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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