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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8 13:51
(수정됨) 처음 용과같이 시리즈 접한게 극1이였고, 장례식장 보스전에서 한참 헤매다가(게임 피지컬 완전 최하급 아재임) 겨우 넘어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점점 기술이 늘면서 재미가 붙더군요. 아이폰텐님 말씀처럼 시리즈 전체적으로 전투쪽은 좀 지겹기는 하죠...나중에는 길거리에서 시비거는 졸개들만 봐도 짜증날 정도... 스토리, 서브퀘, 미니게임 등등 깨는 쪽에서 재미를 찾으심이...
21/06/08 13:52
안타깝지만 재미가 극적으로 붙진 않습니다
전투는 개노잼인게 팩트라.. 괜히 고전 턴제로 바뀐 7편이 호평받은게 아니죠 그거보다 못하기때문… ㅠㅠ 전투는 근데 뒤에가면 기술도 몇개 생기고 하니까 전투말고 개꿀잼 미니게임이나 스토리, 섭퀘로 몰입거리를 찾으세요 이지로 하시던가 최고난이도로 하시던가 사실 전투가 길어질뿐 성취감은 거진 없더라구요
21/06/08 13:54
저도 용과같이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느낀건 전투는 하다보면 결국 꼼수 비슷하게 무한 경직이나 상대 패턴 파악하고 회피후 카운터 같은 느낌으로 귀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 보는 재미로 엔딩까지 플레이했지만 전투가 스타일리시한 느낌은 없었네요.
21/06/08 14:19
그나마 파괴자 스타일로 물건 잡고 패면 좀 시원하더라고요.. 꾸역구역 전투 진행하다가 나중에 호랑이떨구기(일명 호떨)만 배우면 지루함은 해결되긴 합니다.
21/06/08 15:15
전투는 나중에 도지마의 용을 풀면서, 코마키류 스킬들. 그중에서도 호떨이 사용가능해지면 매우 쉽긴합니다. 호떨이 정말 사기인게 극1이라… 근데, 전 솔직히 전투 정말 재미있게해서… 나중에 뭐 자동차타고 추격전 이런게 더 극혐이지. 근데 전투 재미없으시면 시리즈 즐기시는데 꽤나 괴로우실겁니다
21/06/08 18:27
일단 슈퍼 아머에 무적 반격기를 적이 너무 자주 쓰는 게임이라 전투에 점수를 높게 줄 수 없기는 한데, 그거에 재미를 못 느끼신다면 안 하는 게 낫습니다. 용과같이 시리즈가 팬들도 반 이상 스토리 막장이라고 까는 게임이지만 대체제가 없는 건 전투 방식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턴제로 바뀐 다음에 성공하긴 했지만 접는 시리즈 팬들도 많은 거고요. 그 전투가 별로라면 할 가치가 그다지 많은 게임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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