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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7 08:24
전 무조건 내림입니다.
176.8이지만 175라고 말합니다. 그럼 사람들이 "뭐야 진짜 175 맞아?" 이런식으로 반응해서 실제 175인 사람들이 키를 더 크게해서 뻥치고 다니는걸 솎아낼수 있거든요(?)
21/06/17 09:56
저와 방식이 비슷하시군요. 다들 '그거보다 커 보인다'라고 이야기해서 항상 '그만큼 뻥 치는 사람이 많은 거예요'라고 대답해줍니다.
21/06/17 11:50
저도 옛날에는 내려말했는데 느낀점은, "그거보단 큰거같은데?" 라는 사람도 있지만 특히 여자분들은 그렇구나하고 대부분 미세한 차이를 모르더라구요. 덤으로 저랑 비슷한데도 뻥카(?)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도 크크
21/06/17 09:42
키가 시간에 따라 조금씩 달라져서... 아침에 재면 176정도, 오후에는 175.5정도 나옵니다. 다른 사람한테 말할 때는 175라고 합니다
21/06/17 17:18
1. 174
2. 174.5 3. 174.7 있는 걸 깎는 건 손해 보는 느낌은 있어도 어찌되었든 본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영역 내의 일인 반면 없는 걸 자의적으로 추가하는 건 엄연히 영역 밖의 일이니 말이죠. 똑같은 거짓이라도 착한 거짓말, 나쁜 거짓말의 예처럼 내려 말하는 것과 올려 말하는 것에는 마찬가지로 엄연한 차이가 있고요. 물론, 내려 말하는 것도 (대개 불순한 의도를 갖고) 너무 내려서 말하면 그것도 나쁜 거짓말이 되긴 합니다.
21/06/17 17:42
저는 179인데 안속이고 179라고 합니다. 왜냐면 180의 수문장이 될수있으니까 나름 재밌습니다.
178인데 180이라고 속이는사람들 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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