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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29 17:33:12
Name 검정머리외국인
Subject [질문] 사내연애
사내연애를 하게 된다면 아무리 잘 숨겨도 다른 직장동료들에 의해 걸리는 것은 시간문제일까요?

대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그리고 헤어지게 되면 둘중 1명은 무조건 퇴사/이직해야 되나요?

본인의 경험이나 직장동료의 경험이 있다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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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9 17:36
수정 아이콘
이혼하고도 잘 다니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모여라 맛동산
21/07/29 17:39
수정 아이콘
사내 연애로 결혼 + 출산 및 육아휴직한 케이습니다.
둘 다 잘 다니고 있습니다. 흐흐흐
이야기상자
21/07/29 17:41
수정 아이콘
주변에 보면 걸리는건 진짜 복불복입니다
어떤 분은 일본 여행 중에 같은 료칸에서 회사동료한테 걸린 적이 있어요 크크
물론 그 커플은 결혼까지 가서 잘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 보면 헤어지고도 잘 다니는 케이스 많이 있습니다
굳이 뭐 사내커플 이별로 퇴사하는 이런 경우는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물론 오피셜로 오픈을 안해서 다들 쉬쉬하지만 사겼겠거니 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저야 친해서 오픈을 해서 알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은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구요
21/07/29 17:42
수정 아이콘
중간에 한쪽이 환승이별했는데도 둘 다 그대로 다니는 경우도 봤습니다.
다시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회사가 커서 마주칠 일이 적으면 상관없어요.
개좋은빛살구
21/07/29 17:43
수정 아이콘
제가 일하다 눈침침하면 종종 회사 옥상 올라가는데
거기서 몇커플을 봤습니다.
100명도 안되는 작은 회사인데도 매년 한팀씩은 만나네요.
아직까진 사내에서 연애하다 헤어진 커플은 못보고, 다른 한쪽이 이직해서 지내다가 헤어지는 경우만 봐가지고 그부분은 모르겠습니다!
양현종
21/07/29 17:48
수정 아이콘
두번 해봤는데 다 안 걸렸습니다. 회사는 물론이고 그 일대에서도 절대 조심했죠..
21/07/29 17:50
수정 아이콘
헤어지고 팀 분위기 박살낸 커플도 봤는데 둘 다 꿋꿋이 다녔습니다.
요즘 같은 분위기면 본인 멘탈만 괜찮으면 큰 상관 없다고 봐요. 물론 멘탈케어가 쉽진 않겠지만...
21/07/29 17:52
수정 아이콘
매일 봐야하는 부서인데 헤어지고 분위기 개판나도 둘 다 계속 다니더라고요.
근데 올해 그 둘이 결혼한다고 연락왔네요
21/07/29 18:03
수정 아이콘
대기업 친구는 안 걸리고 끝나고,
중소기업급 친구는 헤어지고 1명이 본가 가까운 쪽으로 발령나서 이동..
신류진
21/07/29 18:05
수정 아이콘
전 걸려서 여자분이 그만뒀습니다.
신동엽
21/07/29 18:07
수정 아이콘
사내연애중입니다.

회사가 엄청 큰 편은 아닌데요.
저희회사는 그런거 크게 터치하는 편이 아니고 회사 특성 상 매일 봐야하는게 아니라서
아무런 불편함이 없네요.

헤어져도 나가야하고 그런 것도 특히 없습니다.
회사별로 다를 것 같아요.
다이어트
21/07/29 18:07
수정 아이콘
티 너무 나는 커플도 있고 청첩장 돌리기 전까지 모르는 커플도 있고....
회사가 작으면 모르는데 어느 정도 규모되면 다른 팀으로 옮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JJ.Persona
21/07/29 18:09
수정 아이콘
이거야말로 정말 커플 바이 커플이겠죠

저는 절대 절대 비밀로 하기로 하고 시작했는데 한 석달만에 걸렸고
걸리고 난 다음엔 에라 모르겠다 온 사람 다 알 정도로 걍 편하게 연애했습니다
2년 좀 넘게 사귀다 헤어졌는데 그냥 둘 다 잘 다녔고
헤어지고 전 결혼 했는데 그 뒤로도 그냥 둘 다 잘 다닙니다
라온하제
21/07/29 18:21
수정 아이콘
요즘시대는 그냥그냥 만나고 헤어지고 해도 크게 신경 안 쓰는것 같아요. 아 50대분들은 헤어지거나 만나면 가장 들뜨시는것 같습니다
검정머리외국인
21/07/29 18:23
수정 아이콘
큭큭. 저는 1주일에 한, 두번씩 점심 먹는 여직원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점심 먹자고 하면 개인업무 봐야 된다는 말을 자주 하더라고요. 어제 점심시간에 비품 좀 찾으러 회사 지하실에 가보니깐 타부서 남직원이랑 알콩달콩 사내연애하고 있더라고요.
21/07/29 18:23
수정 아이콘
같은팀정도까지 되면 헤어질때 서로 불편(주변사람들이 엄청 불편하죠)할거고
그 외는 사실 케바케죠. 본인들이 힘들어서 관두지 주변에서 헤어졌다고 나가라고 하는 경우는 없거든요(거의)
검정머리외국인
21/07/29 18:25
수정 아이콘
물론 퇴사의 자유는 본인들에게 있습니다만 헤어진 연인을 매일 보는게 괴롭잖아요. 대기업이라면 건물이 워낙 커서 상관없겠지만 100명 이하의 중소기업은 신경 많이 씌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도 속닥속닥 많이 할꺼고.
21/07/29 18:44
수정 아이콘
알죠. 저도 그래서 결국 결혼....읍
Navigator
21/07/29 18:29
수정 아이콘
연애가 뭐라구 커리어를 망치나요. 연애는 연애대로 하더라도, 헤어진다고 해서 퇴사는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21/07/29 20:33
수정 아이콘
사내들끼리 연애는 안됩니다(단호)
이혜리
21/07/29 21:50
수정 아이콘
친구들이랑 종로에서 육회 먹는데 팀원 둘이 들어와서 알콩달콩.
팀원들 다 같이 출장 가서 같은 호텔에 묵고 있는데, 밖에서 놀다가 새벽에 들어오는데 왜 새벽에 니가 거기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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