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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1 22:21
(수정됨) 플러거즈, 다운비트, 3m 등등..
귀마개 끼실거면 빨리 끼셔야 할겁니다. 저런 소음들 오래 들으면 난청이 생길수도 있어요. 난청 생기면 즉시 이비인후과 가서 스테로이드약 먹어야되고 귀에다 고막주사도 놔야할수도 있어요.
21/07/31 22:49
확실하다고는 장담 못하겠지만 효과는 있을겁니다.. 쇼핑몰 후기들 읽어보시면 도움되실거 같아요.
일단은 급한대로 천원짜리 3m 스폰지 이어플러그라도 다이소 같은데서 하나 사서 끼시는게 어떨지..
21/07/31 22:21
물리적으로 차단되는걸 오래 쓰는건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난간 진동이 신경쓰이시면 그냥 실외기를 베란다 안쪽으로 옮기시는게 어떨까요. 혹시 불가능한 집구조인가요?
21/07/31 22:27
네 베란다를 확장한 방이라 안됩니다... 실외기를 옮기려면 배관비가 50만원 예상된다 하고요
트는동안만이라도 잠깐 쓰고 끄는동안 벗는식으로 사용할까 하는데...
21/08/01 00:23
일단 규칙적인 소음은 일반적인 노캔 이어폰/헤드폰 제품들이 잘잡아줍니다. 소리가 저음일수록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이 효과 좋아요.
흡음재 같은 물리적 수단으로 차단하는건 고음일수록 차단이 잘되고요. 그리고 소음원인은 전문가들이 다 달려들어봤는데 안된다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악기 드럼의 바닥에 까는 소음방지매트를 실외기 바닥과 프레임 접촉면에 설치해보시는거 살짝 권해 봅니다.
21/08/01 01:09
노캔은 한번 시도해봤는데 별 효과가 없었는데요 한번 더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는 개뿔 진동문제라고 몇번을 말했는데 설치업자든 공식엔지니어든 그 흔한 방진패드 고무판 한개를 안들고오더라고요. 그냥 빈손으로 와서 멀뚱멀뚱 보고만 있길래 제가 갖고있던 조그마한 방진패드 줘서 깔아는 봤는데... 별 효과는 없었어요. 진짜 열불만 납니다
21/08/01 01:55
규칙적인 소음에 노캔이 효과없었다는건 고음 비중이 높다는것 같은데, 이런건 3m 방음헤드셋 같은게 더 잘 잡지요.
바닥보다 옆면 접촉으로 인한 진동이 문제가 클것같기는한데, 저도 잘 아는건 아니라서.. 왠지 어린이집에 깔려있는 단단한 스펀지블럭패드 같은것도 효과적일것 같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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