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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8/11 22:31:32
Name 쁘띠도원
Subject [질문] 크래프톤 주식 어떻게 보시나요?
관심있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49만8000원에 공모가를 정하고 상장했습니다
어제 10% 빠지고 오늘 10% 빠져서 오늘 종가 40만7천원인데요

가까운 지인이 공모주만 열심히 하시는데 이번에 콱 물리셨습니다
공모 청약으로만 거의 7천만원어치 받아서 어제 10% 빠졌을 때부터 멘탈이 나가셨는데 오늘도 더 빠져부렸네염


제가 함부로 물타라 손절해라 하긴 그렇고
피지알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의 댓글이 달리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크래프톤 어떻게 보시는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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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21/08/11 22:42
수정 아이콘
제일 사정을 잘 아는 크래프톤 직원들도 사내청약을 많이 안했습니다.
https://www.mbn.co.kr/news/stock/4572151
쁘띠도원
21/08/11 22:47
수정 아이콘
공모가보다 거의 20%빠진 가격인데 지금도 메리트 없는걸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1/08/11 22:45
수정 아이콘
일단 배그 원툴이라는 한계를 생각하면...흐음...
그래도 워낙 배그가 잘 팔린 게임이라...그 원툴로도 어느정도는 할거같긴 한데 현 공모가를 할만한 기업일지는...진짜 판단하기 애매하네요...
뭐 앞으로 게임 한개정도 더 터지면 넘을거같긴한데...
쁘띠도원
21/08/11 22:50
수정 아이콘
어제 오늘 개인들은 엄청 사고 있긴 하네요
지성파크
21/08/11 22:47
수정 아이콘
카카오뱅크랑 비슷한 시점에 했으니 비교를 안할수가 없는데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라는 오랫동안 입지 굳힌 기업이 버티고 있고 계속해서 사업확장을 해나가고 있죠 미래가 확실히 있는 편입니다
근데 크래프톤은 아무리봐도 배틀그라운드 하나인데 그거 말고는 보여준게 없어서 미래가 있다고 확신하기가 어렵죠
라이엇이라면 아무리 그래도 롤 IP를 이용해서 다른 장르의 게임을 만들때 뭔가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데
배그 IP는 거의 없고 그냥 새로운 게임을 내는건데 사실상 성공하기가 힘들죠
거기다가 물론 기업 규모로 공모가가 정해지는건 아닙니다만 너무 공모가가 높았습니다
쁘띠도원
21/08/11 22:51
수정 아이콘
그럼 주가가 어느 정도 되면 메리트 있는 가격일지 조심스럽게 여쭤봐도 될까요?
지성파크
21/08/11 22:52
수정 아이콘
그런건 기업분석하고 자세하게 봐야 판단하는거라서 답변 못하겠네요
확실한건 공모가가 애초에 말도 안되게 높아서 자리 잡고 있는 중이다 라고만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크래프톤에 대해 그냥 메리트 자체를 못느끼고 있어서 그냥 다른 종목을 보겠습니다
쁘띠도원
21/08/11 22:5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그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주린이라 'ipo대어' 라는 단어에 혹해서 너무 크게 질러버린 것 같네요 ㅠㅠ
21/08/11 22:50
수정 아이콘
본인이 안물리셨으면 된겁니다.. 그많은 공모주들중에서 하필왜 그걸 고르셨나요... 근데 앞일은 모르는겁니다. 1달 6개월뒤 1년뒤에 어찌될껀지는 누가압니까.. 근데 솔직히 모멘텀이 한계에다가 평가가 너무 안좋습니다.
쁘띠도원
21/08/11 22:52
수정 아이콘
고른거 아니고 거의 다 하시는 분이라...
맞습니다 앞일은 모르고 옆에서 사라 팔라 괜히 조언하는 것도 하면 안되는 일인지라
간접적으로 피지알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도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본인도 손절해야되나 존버해야되나 고민이 많아서요
21/08/11 22:59
수정 아이콘
주식투자는 전적으로 본인 책임입니다.. 괜히 끼어들었다가 좋은 꼴 못봅니다.. 100%성공투자가 주식에 어딨나요.. 카뱅도 거품끼었다고 어디더라..이런식으로 리포트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72675106 를 쓴 증권사도 있습니다.
지금 과열상태라 모르지만 ..나중에 성지가 될수도있는게 주식시장입니다.
2021반드시합격
21/08/11 2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쪽지 드렸고요,
사실 모릅니다. 백날 천날 떨어지다가
내일에라도 뜬금없이 상한가, 일주일 내내 상한가,
1달 내내 상한가 칠 수 있는 게 주식이죠.

다만 모르는 만큼 안전하게 가야 되는 게 주식인데......
크래프톤이 안전한가 생각하면.......

아 참고로 크래프톤이 배그 원툴인 건 누구나 압니다만
그 배그마저도 크래프톤이 자체적으로 a부터 z까지 만들어낸 게 아닙니다.
중간에 팀을 사 왔어요.
다시 말해서 배그 같은 대작(배그는 대작 정도가 아니라 신화에 가깝다 봅니다)을
재생산해낼 수 있는 역량이 크래프톤에 온전히 있느냐, 하면......
배두나
21/08/12 02:48
수정 아이콘
오해할만한 내용이 있네요.
크래프톤 시절이 아닌 블루홀 시절 중간에 팀을 사왔다. -> 지노 게임즈를 인수 하여 자회사로 둠.
지노 게임즈는 블루홀 지노 게임즈가 되면서, 데빌리언 모바일까지 만들고 접음
그 다음에 배틀그라운드를 만들고 나서 대박나고 합병 취소 후 블루홀 지노게임즈는 (주)PUBG가 됨.
(이전에 블루홀은 크래프톤으로 사명 변경)

이후 크래프톤과 PUBG는 합병을 하게 되고, PUBG 대표인 김창한 대표가 크래프톤의 대표가 됨.
즉 크래프톤이 A부터 Z까지 만든 것이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Lina Inverse
21/08/12 02:53
수정 아이콘
PC배그는 크래프톤이 A부터 Z까지 만든것은 맞고요 중간에 팀을 사왔다고 한건 아마 몇몇 초창기 외국 프로그래머와 pd말씀하신거 같습니다.
그래도 영입해서 돈주고 일시켜서 만들었으니 크래프톤이 A부터 Z까지 만든건 맞습니다.
다만 현재 크래프톤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 배그 같은경우는 중국 텐센트 산하의 티미스튜디오가 만들고 크래프톤에 로얄티만 지급하는
형태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배두나
21/08/12 03:34
수정 아이콘
조금만 정보를 올바르게 한다면 pd는 김창한 대표고 그 외국인 디자이너는 cd로 왔죠.
그 외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표현해야 오해가 없을 것 같습니다.
2021반드시합격
21/08/12 03:28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 있던 내용은
배그 아이디어와 청사진 그렸던 팀을
외부 영입했다 , 까지였습니다.

https://m.blog.naver.com/indiecat/222446420369

여기서 언급되는 브랜든 그린이
제가 기억하는 그 정보인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제안서를 최초 제출한 사람이
자사 pd었다는 걸 보니
제가 부족하게 알고 있던 게 맞네요.

다른 디테일한 이슈에 대한 말씀도 감사합니다.
내맘대로만듦
21/08/12 11:01
수정 아이콘
h1z1 사온건 유명하긴 하죠
21/08/11 2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1/08/12 02:45
수정 아이콘
그쵸. 자기가 투자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가만 있는 게 최선
덴드로븀
21/08/11 23:49
수정 아이콘
SK아이이테크놀로지 라는 좋은 예도 있는데 쿠팡 이라는 예도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8월말에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라고 새로운 배그를 선보일 예정인데 이게 잘 터지면 언제그랬냐는듯 50만원 이상 갈수도 있는거고,
게임성적은 잘 터져도 중국발 악재나 전설의 [선반영] 으로 30만원대로 내려앉을수도 있구요.
21/08/12 00:27
수정 아이콘
현 시점에서 배그 원툴인데 심지어 메인은 중국이죠..
근데 시총은 NC보다 커?
배두나
21/08/12 02:50
수정 아이콘
메인이 중국이면 NC가 국내 점령한 것보다 부러울 것 입니다..
앉아서 로얄티만으로 1조 단위로 돈이 들어오는데 (.......)
21/08/12 08:25
수정 아이콘
저는 중국시장파이 크기를 말한게 아니라 중국 리스크를 말한겁니다.
파이는 크지만 당국의 한마디에 의해 훅갈수도 있죠
21/08/12 02:53
수정 아이콘
사실 어떤 조언을 해도 반대로 되면 욕 안먹어도 될거 먹고 맞아도 크게 고마워하지 않아요.
그리고 뭘 들어도 그냥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더라고요 물린 상태에서 원하는건 그냥 위로지 조언 충고가 아니라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Lina Inverse
21/08/12 02:55
수정 아이콘
상장하고 하락한 대형 공모주들은 몇개월 뒤 다시 신고점을 쏘긴 했습니다. 크래프톤도 궁금하네요 크크
유료도로당
21/08/12 08:0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여기 자게에도 거의 성공률 100프로 투자 꿀팁이라며 공모주청약얘기가 나왔는데... 처음 상장되면 첫날은 무조건 오른다고...

절대 사실이 아니죠.
Jon Snow
21/08/12 08:16
수정 아이콘
크래프톤이 공모가 산정을 어처구니없게 해서 손해가 큰건 맞는데(사람들도 눈치채고 대부분 참여 안해서 소수 참여자들 손해가 더 커짐)
'거의 성공률 100프로'는 맞죠 올해 상장한 종목중에 상장일 손해 준 종목은 손에 꼽아요. 당장 같은 날 공모한 원티드랩은 어제 따상 쐈습니다.
산밑의왕
21/08/12 11:11
수정 아이콘
올해 대어라 꼽히던 IPO는 대부분 성공하긴 했습니다...(SK바사, SKIET, 카뱅 등등)
사비알론소
21/08/12 11:34
수정 아이콘
뭐 100프로라고 하면 아니긴 한데, 우리사주실권률/기관경쟁률/청약경쟁률 수치가 평균 이상인 종목중에 실패한 종목은 없는걸로..
사비알론소
21/08/12 11:35
수정 아이콘
남의 투자에 배놔라 감놔라 해서 좋을거 하나 없습니다..
대신 그분이 정말 힘들어하시면 그 시점에 크래프톤을 사세요..
리자몽
21/08/12 12:15
수정 아이콘
지인 매매법인데 이게 잘 통하죠 ㅠ
리자몽
21/08/12 12:15
수정 아이콘
주식 추천, 매매는 남에게 말하는거 아닙니다
21/08/14 10:18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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