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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4 10:41
시간내서 찾아 뵙는거 자체가 고마운 거기에 너무 시간을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코로나 시국이라서 어딜가도 안전하다고 볼수 없기에 꼭 가셔야 한다면 마스크 잘 쓰고 갔다 오시면 될듯 합니다.
21/09/24 10:43
그래도 전화 한통 드리고 가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제 경험상 8시에서 8시반정도면 장례식장에서 아침 먹고 좀 씻고 준비하고 그럴때라서;;
21/09/24 10:45
네 됩니다
전 전에 친한 친구 할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저녁에 연락 받았을 때 다음 3일동안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다른 친구 1명이랑 새벽 1시에 방문했었거든요 흐흐;; 유가족분들 대부분이 주무시고 계셔서 지금 생각하면 좀 민폐같은데 그래도 손자 친구들 왔다고 유족분들이 일어나셔서 친절하게 대해 주셨고 추후 그 친구가 친척 분들이 손자 친구들이 첫번째 조문객으로 와줘서 고맙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전 아직 가족이나 친척으로 장례식을 겪은 적은 없지만 주위 얘기를 들어보면 와주면 무조건 고마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특히 요즘같은 코시국에는 방문 하는 사람들은 정말 고마운 사람들이니까요 :)
21/09/24 10:50
연락만 미리 한다면.. 제 경험상 모든 조문객들이 감사하지만, 그중에서도 둘째날 오전같이 여유있을 때 와주시는 분들은 맞이하기에 부담없고 좋았습니다.
한창 사람 몰리는 저녁시간에 오신 분들은 챙기기가 어려워서 죄송했던.. 코시국이라 그런거 없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오전에 간다고 실례는 결코 아니지요
21/09/24 11:43
잘 다녀오세요. 코로나시국이라 참 앉기도 뭐하고 바로 가기도 그렇고 어렵더라구요. 부서 담당으로 가는거니까 가서 인사만 드리고 와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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