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0년 된 집을 매도를 했습니다.

법적으로 6개월 내 누수문제는 매도자의 책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베란다 누수가 발견됐고 윗 집에서 바로 대응해줘서 수리했습니다.

그리고 잔금을 치룰 때 매수자가 잔금 천만원을 누수가 완료되면 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제가 오케이를 했습니다.

근데 안방에 누수로 ‘의심’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확인해 보았는데 명확한 누수는 없는 상태이고, 매수자는 맞는 것 같다고 우기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명절끼고 해서 한 달 정도 흐른 상태이고 제 3의 누수 업체 불러서 최종 확인 후 결정하기로 한 상황인데

제가 오케이 했으니 별 말 안하고 있는 상태인데, 어차피 6개월 내에 제가 책임 질 부분인데 그걸 천 만원을 들고 저렇게 인질쇼를 하는게 맞는건가요?

법적으로 문제가 없나요?? 중개사에게 물어보니 “누수 해결 후 주기로 서로 이야기 했기 때문에 가능한걸로~” 이렇게 문자가 오네요.

뭐 곧 어쨌든 해결이 될거라 일단 그냥 있을 예정이긴 한데 맞는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