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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8 10:38
반드시 조언을 해야 만 하는 상황인가요?
직장 동료간 얘기하기는 너무 큰 문제라서 저라면 그냥 별 말 안할 것 같습니다. 가족정도 되는 관계면 모를까.. 사세요 하고 부추겨서 진짜로 샀는데 만에 하나 혹시나 크게 폭락해버리면.. 좀 오바하자면 칼맞을 걱정 하면서 출근해야 할 거 같거든요.
21/10/08 10:40
(수정됨) 친구가 양산 증산역 인근에 살아서 가끔 물금쪽에 놀러가는데
양산 인근 베드타운에 지금도 공실 있는 곳이 꽤 많아서 양산 지역에서 어디가 가장 인기 있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면 지금도 공실 있는 지역부터 가격이 하락할 테니까요 (친구 말로는 증산, 부산대 양산캠이 초기에는 가격이 비슷했는데 증산은 서서히 말라가고 부산대 양산캠 인근 지역은 사람도 많고 상권도 꽤 발전 잘했다고 하네요) 부산, 경남 쪽도 10년 후에는 지역 소멸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서 가능하면 역세권 등 번화가로 가셔서 아파트 매매를 생각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부동산은 1티어 지역의 집값이 가장 먼저 오르고, 1티어 지역의 집값이 가장 늦게 떨어진다는걸 생각하시고 알아보시면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껍니다 p.s. 다시보니 본인이 아니라 지인의 아파트 매매 관련 글이군요 이러면 말 안하는게 낫습니다 정 말하고 싶으면 차라리 이 글 링크를 전달하는게 나을 겁니다
21/10/08 11:09
지방이라고 하면 뭐 대구 광역시 중심부, 부산 광역시 중심부, 대전 광역시 중심부.. 같은 '지방 내에서 핵심지' 를 말하는거지..
그 외 지방은 사실 일반적인 부동산 궤도하곤 좀 다릅니다.. 현지 상황 잘 아는 분이 아니면 조언이 직접적으로 맞지 않을꺼에요.
21/10/08 11:11
전세 들어갈집을 구하고 있는데 회사가 동탄쪽이라 근처 집을 알아보면서 느낀점입니다.
동탄신도시 옆 오산만 하더라도 신축이 아닌 구축에 한해서는 금액적으로 부담되지 않는 집들이 여럿 있습니다. 단지 상승할 껀덕지가 적고, 상대적인 인프라나 환경등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니 집값이 안오르는 느낌적인 느낌도 있네요. 하지만 제가 여유가 있고 집을 산다? 하면 최소한 수원, 동탄쪽에 집을 사고 전세로서 회사 코앞인 오산에 살것 같습니다 크크
21/10/08 11:19
특정 지역에 대한 부동산 매매조언을 원하신다면 여기서 물어볼게 아닙니다.
그 지역의 분위기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해주는 조언이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21/10/08 11:19
(수정됨) 인구 50만 미만 지방부동산은 집으로 단타를 쳐야되는 영역같아서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 같아요. 지금 정책때문인지 소도시집값도 엄청 오르고 노답입지 지역도 완판되고 하긴 하던데....아무리 신축불패라고는 해도 나중에 하락장 오면 매매도 안되고 그냥 떠안아야할 수도 있어요 그냥 보기에 소도시 특성상 전세 물량이 말라버려서 저러시는거 같기도 한데 저런 성격이면 집으로 절대 단타를 칠 성격은 아니신거 같아서 관망하는게 낫지 않나해요
21/10/08 11:25
매매라면 물금 대방 3, 6, 7, ,8차, 동원3차, 유림노르웨이, 사송 사더데2차 중에 고르시면 되요
각 지역별 가격방어 되는 아파트들입니다. 물론 전세로 살기에도 좋구요
21/10/08 11:46
절대 조언해주면 안됩니다. 혹시라도 떨어지면 본인의 선택이라고 해도 그 화살을 받을수가 있어요. 니말듣고 샀다가 손해봤다란 말이라도 듣게되면 관계도 괜히 끝나요
21/10/08 12:20
이 지역 부동산까지 빠지면 이 도시는 더 이상 가망이 없다 수준의 지역 아니라면 솔직히 지금 시점에 들어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 단타로는 재미볼 수 있지만 초심자가 단타치면서 돈 벌기 쉽지 않아요. 특히나 요새는 단타쳐서 재미봐도 세금이 대부분이라..
서울이나 아무거나 사도 오르지 지방은 골라서 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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