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10/12 16:38:07
Name 葡萄美酒月光杯
Subject [질문] 야알못 질문
일본에서 사는 야알못입니다.
야알못이지만 매일 9시 뉴스에 단골로 나오는 프로야구결과 보도를 보다보니 대충 누가 우승하는지는 알고있는 정도인데,
올해는 야쿠르트와 오릭스가 1위더군요.
제 인상속에 오래동안 이 두팀은 약체였던거 같은데, 작년에 무적 포스였던 소프트뱅크는 4위인가에서 헤매고 있고 해서 여기서 질문입니다.
야구가 강팀과 약팀의 셔플이 축구에 비해 더 빠른가요?
그렇다면 왜 그런거죠?
뭐 축구에도 2부리그에서 올라와 담해에 우승하는 스토리가 간혹 있지만 그야말로 전유럽에 10년에 한번이나 있을까말까고 기본적으론 강팀이 그래도 강팀인 성향이 강한거 같은데 야구는 왜 휙휙 바뀌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설사왕
21/10/12 16:48
수정 아이콘
1. 다른 종목에 비해 운의 요소가 많다. 그래서 승률이 1위팀도 5할 대, 최하위팀도 4할 대인 경우도 많죠.
그래서 약팀이 강팀을 잡는 경우도 많죠.
2. 슈퍼 스타의 역할이 한정된다. 선발 투수가 아무리 잘 던져도 5게임 마다 나올 수 밖에 없고 타자의 경우 거르면 됩니다.
3. 은근히 부상을 많이 당한다. 특히 투수의 경우 부상으로 1년을 쉬는 경우도 많다.

1, 2, 3 등의 이유로 전력이 평준화된다. (다른 졷목에 비해)
제 머리로 떠오르는 건 대충 이 정도네요.
葡萄美酒月光杯
21/10/12 17:04
수정 아이콘
오오타니 등 슈퍼스타가 계속 화제가 되고는 있지만 그러고보니 슈퍼스타의 작용은 작긴 하네요.
투수는 뭐 잘하면 혼자서 게임을 이긴다고는 하지만 말씀대로 계속 나오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이겨봤자 십몇승이니....
21/10/12 16:48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제도 때문에 신인 유입에서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아요
葡萄美酒月光杯
21/10/12 17:02
수정 아이콘
일본은 드래프트가 그냥 뽑기인거 같던데 아닌가요?
그냥 뽑기면 하위팀이 딱히 우세가 있는것도 아닐것이고요.
Aquatope
21/10/12 17:05
수정 아이콘
1라운드 지명자가 겹쳤을 때만 뽑기고 2라운드부터는 성적 역순으로 지명합니다
葡萄美酒月光杯
21/10/12 17:05
수정 아이콘
아.... 나름 보정을 해주는군요. 고맙습니다.
21/10/12 17:07
수정 아이콘
1라운드는 중복 지명이 가능해서 말씀하신대로 뽑기가 가능한데 이후부턴 그냥 성적 역순입니다.
1라운드 중복지명이 가능하고 선수가 지명 거부하고 사회인 야구로 진출하는 것도 가능해서 한국만큼 확정된 보강은 아니긴 하지만
이건 일부의 특수한 경우고 보통은 하위팀이 더 좋은 선수를 데려가는 건 맞습니다.
Aquatope
21/10/12 17:15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야구는 드래프트로 더 좋은 자원을 수급 가능한데다가 특별한 사유가 아니라면(구단의 심각한 재정난 같은) 계약 기간 내에는 완벽하게 보호를 할 수 있는데 FA취득 서비스타임이 축구에 비해 훨씬 길어서 리빌딩을 잘 맞추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팀도 강팀으로 끌어올릴 시간이 충분합니다.
축구는 유망주 모집도 빅팀이 유리하고(해적질로 소송전도 다수 발발하죠), 중소규모팀이 한 시즌 이변을 일으켜도 그 다음 시즌부터 핵심 선수 지키는게 쉽지가 않죠.
21/10/12 18:25
수정 아이콘
우와(저도 일본에 살고 있는데...ㅠㅠ)..오릭스가요??
이토이는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크크
이혜리
21/10/13 00:29
수정 아이콘
셔플이라고 하기엔... 소뱅이 최근 6년 동안 5번 우승이었던 것 같은데, 한번이 요미우리 였나 라쿠텐이었나..
이혜리
21/10/13 00:30
수정 아이콘
않이, 니혼햄이었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8922 [질문] 짭플펜슬 써보신 분들 내구성 괜찮나요? [2] 태양의맛썬칩6692 21/10/12 6692
158921 [질문] 에어컨 가장 저렴 하게 사는 방법 [7] 박세웅7585 21/10/12 7585
158920 [질문] 닌텐도 oled 가격 정상화 시점 [4] 샤한샤7428 21/10/12 7428
158919 [질문] 전주에 유명한 빵집(or디저트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8] CEO8146 21/10/12 8146
158918 [질문] 야알못 질문 [11] 葡萄美酒月光杯5149 21/10/12 5149
158917 [질문] pc방 사장님들에게 질문합니다. [6] 짱짱걸제시카8161 21/10/12 8161
158916 [질문] t1 쵸비를 바라시는 분들이 정말많이보이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33] 저그의눈물11273 21/10/12 11273
158915 [질문] 서울 돼지갈비집 질문드립니다. [7] Aiurr6495 21/10/12 6495
158914 [질문] PC 카카오톡 작동 오류에 관한 질문입니다. [4] A18093 21/10/12 8093
158913 [질문] 조정지역 양도소득세관련 문의. [4] 코봉이5110 21/10/12 5110
158912 [질문] 냉동 도시락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하카세6528 21/10/12 6528
158911 [삭제예정] 혹시 금일 아이폰으로 피지알 잘 되시나요? [7] Janzisuka6586 21/10/12 6586
158910 [질문] 신생아 있는 집에서 장례식장 다녀온 사람들 만나는 거 괜찮나요? [7] LG의심장박용택11756 21/10/12 11756
158909 [질문] 가끔 회사컴에서 크롬에서 구글이 연결이 안된다고 뜹니다. [5] 유포늄6644 21/10/12 6644
158908 [질문] 휴대용 유선 충전기 끝판왕은 뭐가 있을까요? [3] WhiteBerry6147 21/10/12 6147
158907 [질문] 고전 CD게임을 찾고 있습니다. [4] 보급보급10383 21/10/12 10383
158906 [질문] 지금 시점, 투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 [25] PGR안내인9208 21/10/12 9208
158905 [질문] 예전 글을찾습니다 [2] 교자만두7255 21/10/12 7255
158904 [질문] 두돌 정도 되는 아기 아기상어 제품 뭐 좋아할까요? [6] 쥬조9801 21/10/12 9801
158903 [질문] 태블릿으로 주식 하시는분 계신가요 [2] 임작가8082 21/10/12 8082
158902 [질문] 가성비 레드와인 추천부탁드립니다 [19] 꿀행성8981 21/10/12 8981
158901 [질문] [뚜벅이]부모님 모시고 강릉 당일치기 맛집/카페 추천 가능할까요 [5] 유유할때유9175 21/10/12 9175
158900 [질문] 은행에서 소득증빙시 산입되는 소득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요? [4] 10년째학부생8071 21/10/12 80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