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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8 22:48
원래 취미는 콘솔게임인데 한 2년전부터 게임 불감증이 왔는지 재미가 없네요...ㅜㅜ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 그냥 멍하니 누워있습니다. 달리거나 공부 깔짝하는거 빼면 그냥 멍....
21/10/18 23:20
사실 뭐 크게 생산적인 걸 해야 할 필욘 없구요 지금도 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애가 있으시면 아내분이 주중에 고생하실테니 주말에 잘 하세요 둘이면 뭐 말 할 것도 없고.. 정 심심하시면 평일에 친한 친구나 형님을 호출해서 팀게임이라도 하심이..
21/10/18 23:28
퇴근 후에 힘이 남는게 이상한거긴 합니다. 푹 쉬고 잘먹고, 길게 자야죠.
다 충분히 하시는데도 짬이 남으신다면 지금 하시는 것들을 액티브하게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예를 들어 독서를 집에서 혼자 읽는다기 보다, 독서모임에 간다거나 영어는 학원을 가는 식으루요. 저도 뭔가 하고자하는 마음은 강한데 집에 있으면 필요 이상으로 잠이나 자고 아이패드와 일체화가 되어서 지난 달부터 영상편집 배우러 학원 나가는데 재미있고 좋더라구요. 이렇게 쉽게 배울 수 있는데 그동안 왜 안했지 하는 생각도 들고... 이거 끝나면 모션 그래픽이나 포토샵, 엑셀 같은 것들도 배워볼 생각입니다.
21/10/19 12:51
저와 비교하면 일중독급이신데... 쉬면서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어중간하다고 생각하는 시간에 아예 푹 쉬거나 아님 놀거나요. 그런 건 시간낭비고 뭔가 나를 발전 시키는 걸 안하면 허송세월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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