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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9 15:29
아이없을 때 부부용돈 부모님용돈 제외하면 생활비 200이하였던 거 같네요
지방이고 점심값 각자 직장에서 하루 4~5천원에 해결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딱히 뭐 안 사고 외식 안한 달에는 100이하도 되더라구요
21/11/19 15:34
순수 용돈의 정의가 명확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에서 식비가 지원이 되는가 여부에 따라서 모자랄 수도 남을 수도 있습니다. 생활비의 개념이 좀 모호합니다, 주기적으로 쇼핑 등을 한다면 금액이 천차만별이 되는거라서 뭔가 특정할 수는 없어요. 저희는 골프 시작한 뒤로, 최소 두 달에 한 번 같이 필드 나가는데 한 번 나가면 대충 백만원 정도 지출을 합니다. 이러면 뭐 생활비가 폭등을 하는 거고. 작정하고 아끼려고 하면, 각자 용돈 + 순수고정비(통신,보험,교통) + 최소한의 외식 하면 200이내로 끊을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21/11/19 15:36
지역, 생활성향, 먹는것등에 대한 욕구(좋은거 먹어야 한다, 싸게 끼니 때우는거다, 해먹는다, 시켜먹는다)
모든거에 따라 다 케바케요. 아이가 없다는 전제로는 주거비를 제외하고 고정비용에 100도 하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21/11/19 15:40
필수 지출의 범위를 어케 잡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거 빼고는 30만원이면 적당히 아끼는 축이라고 봅니다.
두명 핸드폰+인터넷+구독료(15), 교통비(15), 관리비 (20), 경조사비(10) 이 정도가 필수 지출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 외에 자기계발비 (학원, 책, 강의) 랑 가끔 친구 만났을 때 유흥비 좀 더 쓸 수 있을 듯. <- 용돈으로 해결 이제 생활비에서는 집에서 자주 해먹고 외식비 줄이는 게 제일 효용이 크다고 봅니다.
21/11/19 17:10
보험, 관리비, 통신비, 차량유지고정비(세금, 보험), 기타 이자 비용이 은근 큽니다.
여기에 결혼하고 나면 경조사비가 갑자기 늘어남..
21/11/19 18:37
댓글들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
다시 생각해보니 생활비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네요 부동산 포함/비포함 부터 시작해서요
21/11/19 20:54
돈을 왜 아끼려고 하는지도 한 번 다시 생각해보세요. 여유 있으면 쓸 수 있을 때 쓰는게 행복한 삶일 수 있습니다.
지금 솔로일 때 각자 1년치 지출이 어떻게 되는지 뽑아보세요. 둘이 월200 쉽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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