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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2/14 14:35:00
Name 떡국떡
File #1 캡처.JPG (54.7 KB), Download : 19
Subject [질문] 온라인 육사시미 가격 이렇게 표현하는게 맞는지요? (수정됨)


나름 유명한 온라인 고깃집에서 육사시미를 샀는데 100g당 7,125원, 기준가 22,800원 (320g) 이었습니다. (22,800원/3.20 = 7,125)
이 온라인 몰은 포장 시 실 중량을 달아서 기준 금액대로 정확하게 계산시킵니다.
포장시 318g이라고 자동결제 되어(22,657원) 집에 배송됐습니다.

근데 양이 좀 적어보여 집에서 고기 중량쟀더니 250g 이었습니다.
판매처에 문의했더니 차이나는 무게는 소스중량이랍니다. 상품설명에 적혀있으니 문제없다고하네요.
실제로 해당 페이지의 가운데 쯤 상품 상세설명에는 그렇게 되어있네요. 고기 200g 소스 100g 와사비 20g 이 배송될거라고..
근데 그렇게 설명에 적혀있다 한들 기준 무게를 320g 으로 놓고 100g 금액을 7천원으로 놓는건 뭔가 이상하다 싶은데요

이게 이렇게 표현해도 괜찮은건가요?
소스랑 고기를 함께 묶어서 100그람당 가격을 표현하는게 말이 되나 싶은데
요새는 다들 그러는건데 저만 이상하게 보고있나 싶어서요


글이 좀 복잡한듯하여 간단히 정리하자면..
한우 육사시미 200g + 양념장 100g + 와사비 20g 을 22,800원에 파는데
22,800원을 육사시미, 양념장, 와사비를 모두합친 320그람으로 나눠서
100g 당 7,125원으로 표현하는게 문제되지 않나요? (22,800원/3.20 = 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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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14:48
수정 아이콘
상세 설명에 저런 문구가 없다면 사기인데, 적어 놓았으니까 사기는 아니고 기만이네요...
미리 다 고지가 되어있는 상황이니 문제 삼기는 어려운데, 다음부턴 저기에서 주문은 안하겠네요
인생은서른부터
22/02/14 14:52
수정 아이콘
오.. 소비자 기만 행위처럼 느껴지긴 하네요
당장 저기 상품명만 봐도, [한우 육사시미] 라고 되어 있고 그 하단에 [100g 당 얼마얼마] 라고 되어 있으니
당연히 한우육사시미 100g 당 얼마얼마라고 느껴지네요
법알못이라 이게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배고픈유학생
22/02/14 14: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순 고기(정육부위)가 아니라 밀키트 상품이네요.
밀키트상품이니 총 중량과 단위가격 표시는 정상이구요.

실제 상품 구매사이트에서도 밀키트 카테고리에 있고 상세페이지에도 구성품에 우둔200g이라고 크게 표시되어 있네요.

상세페이지 구석에 작게 적은 것도 아니고 너무나 잘보이게 표시놨어요.

굳이 따지자면 오해에 소지가 있게 상품명을 만들었냐인데, 엄밀히 말하자면 육사시미는 소부위가 아니라 요리이름이니 이것도 문제가 안된다구 봅니다.

문제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https://www.jeongyookgak.com/detail_m?product=VdLAx1TR1FOmLdDxnP0E&tab=desc
떡국떡
22/02/14 15:2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육사시미는 부위의 이름이 아니었네요. 제가 잘못생각하고있는게 있네요
떡국떡
22/02/14 14:57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좀 있는듯하네요
100g당 얼마라는 표현이 아예 없었으면 이런 오해는 없었을텐데말이죠..
배고픈유학생
22/02/14 14:58
수정 아이콘
단위가격 표시 아예 없는게 불법입니다.
떡국떡
22/02/14 15:06
수정 아이콘
밀키트에 대해서 인가요? 아니면 정육에 대해서인가요?
배고픈유학생
22/02/14 15:42
수정 아이콘
온라인에서 파는 대부분의 상품이요.
식품뿐만아니라 샴푸나 칫솔 처럼 용량있는 상품은 다 단위가격 표시해야 합니다.
Rorschach
22/02/14 17:23
수정 아이콘
요즘엔 마트 가도 단위당 가격/개당 가격 다 붙어있더라고요.
아린어린이
22/02/14 15:05
수정 아이콘
애매한게 욱사시미를 요리라고 생각하면 전체 무게 표시가 이상하진 않고,
고기라고 생각하면 기만이고 뭐 그러네요.
22/02/14 15:06
수정 아이콘
소비자 기만이긴한데 저같으면 두번 주문 안합니다. 주문하는 사람의 다음번 주문을 알아서 차단하는것 같네요.
ComeAgain
22/02/14 15:14
수정 아이콘
고기가 아니라, 육사시미라는 요리라고 보면 저렇게 표기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닐 거 같네요.
마트에서 돼지양념주물럭 같은 재워놓은 고기 파는 것들도 그런 식이니까요.
떡국떡
22/02/14 15:2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육사시미는 부위의 이름이 아니었네요. 제가 잘못생각하고있는게 있네요
부스트 글라이드
22/02/14 16:07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 마음 100번 이해합니다. 저라도 그렇게 생각했을법하네요.
22/02/14 16:28
수정 아이콘
상세설명을 절대 안 보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상도를 어겼다고 볼 수 있으나.. 흠.. 저는 할 만큼 했다는 생각입니다.
에텔레로사
22/02/14 17:07
수정 아이콘
상세설명이 그렇게 되어있으니 할말은 없지만, 육사시미가 뭐 대단한 요리도 아니고 결국 회 살 때 초장 무게까지 포함하는 거나 다름 없다고 생각해서 딱히 좋아보이진 않네요. 순수 고기 무게만으로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면 계속 사먹기야 하겠지만, 애당초 그랬다면 저런 식으로 했을 리가 없겠죠.
22/02/14 17:42
수정 아이콘
주물럭이나 불고기 같은 경우는 양념까지 분리할 수 없는 한그릇이니 전체 무게로 볼 수도 있겠지만,
양념장은 사이드잖아요. 보쌈에서 채소나 김치처럼. 사이드는 빼고 주 요리만으로 무게를 표시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한 요리로 만들어져 나오는 경우 맛을 결정하는데 그 비율이 중요하니 고기 외의 부재료들만 마음대로 늘릴 수도 없는 반면,
사이드는 넉넉하게 주는 것도 가능한데 그 무게까지 포함해서 전체 단가를 결정하면 실제 주재료가 얼마나 될지 예상하기 어려우니까요.
실제 위 육사시미도 상세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기 전에는 양념장류 사이드가 고기무게의 절반이 넘어갈것이라고 예상하기는 어렵지 않나요?
22/02/14 18:27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서는 단위가격을 조심하라는 어느정도 눈에 잘 띄는 문구가 있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별개로 정육각이라 더 맘에 안드는건 어쩔수 없군요.
22/02/14 18:31
수정 아이콘
크크 1/3이 넘는 무게가 소스라니…
리얼월드
22/02/14 19:04
수정 아이콘
200g 이라고 써있어야 맞다고 봅니다.
밑에 설명에 다 나와있으니 사기는 아닌것 같지만... 솔직히 말장난이죠 ㅡㅡ;;;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4 19:31
수정 아이콘
일단 괘씸해서 다시는안살듯
22/02/14 20:32
수정 아이콘
기만이라고 하는게 맞죠.
ComeAgain
22/02/14 22:05
수정 아이콘
생각 나서 지금 마트 온 김에 보니,
족발은 총 중랑을 써놓고 옆이 고기 얼마 소스 얼마 이렇게 포장을 해놨네요.
닭갈비는 총 중량 포기, 닭고기 몇 퍼센트.
연어회는 연어 중량만 표기 하고 소스 증정.

제각각이긴 하네요...
샤르미에티미
22/02/15 07:54
수정 아이콘
이 경우에는 그래도 기만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느낌은 없네요.
22/02/15 09:46
수정 아이콘
저렇게 메인에 떡하니 나오면 고기 무게로 생각하지 누가 소스무게까지 포함해서 생각할까요..
자연스러운
22/02/16 10:10
수정 아이콘
모든 상품이 저렇게 되어있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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