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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25 18:51:43
Name 오렌지망고
Subject [질문] 소개팅해준 여사친이 결혼한다고 밥을 사겠다는데 여친이 싫어하는 경우??
3년 전쯤 여자친구를 만나기 시작할때 여사친이 몇명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만나거나 연락하는 것을

너무 싫어해서 연락도 1년에 한번쯤 하고, 안만난지는 다들 2년 반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3년 전쯤 제가 소개팅을 해줘서 잘 만나다가 이제 결혼해서 청첩장을 준다는 여사친의 연락이 왔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싫어하네요. 다른사람과 같이 만날만한 사람은 없어서 본다면 둘이 봐야하는데

보통 남친 여친 생기면 무슨일이 있어도 둘이서는 안 만나나요?

여자친구 얘기로는 그동안 연락도 안한거 보면 친하지도 않은거 같은데 왜 이제와서 굳이 만나서 둘이 밥을 먹어야

되냐는데 제가 안친했던게 아니라 여자친구가 싫어하고 상대방도 남친이 생겼으니 굳이 만나거나 연락을

안 한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경조사 아니면 사실상 볼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던거고... 이런 제 생각이 잘못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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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루룩쭈루룩
22/07/25 18: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론 굳이 왜 못하게 하지? 라고 생각들지만
의견충돌로 섭섭해질 상황이 생기는게 싫다면 상대방이 싫어한다면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은 하는편입니다
조말론
22/07/25 18:57
수정 아이콘
생각이 잘못된건 아닌데 만나는 상대가 안좋아하는데 그게 설득이 안되면 안하는게 좋지요
22/07/25 18:57
수정 아이콘
청접장도 받지 말라는건 솔직히 이해자체가 안가네요.

그거(여사친만나는거)말고는 오렌지망고님 한테 집착안하시는편인가요?

제 상식으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2/07/25 18:57
수정 아이콘
청첩장 주러오는 여사친 밥 얻어먹는게 큰 잘못은 아닙니다.
근데 싫은건 감정의 문제라 그냥 싫은건 싫은거에요. 논리적으로 설득이 될 문제가 아닙니다.
여친말 무시하고 여사친 만나기 vs 평화를 택하기 둘중 전자의 부작용을 생각해 보시고 선택하면 될거 같습니다.
캐러거
22/07/25 19:01
수정 아이콘
소개팅을 해준 커플이 결혼한다면 그 커플 두 분과 같이 보면되는거 아닌가유.
소개팅으로 결혼까지 가면 그 주선자에게 커플이 옷같은 거 선물 해주고 밥사는 거라고 주변서 봤는데...
22/07/25 19:09
수정 아이콘
이런 문제는 뭐 잘잘못을 따지기는 어렵죠
작성자님 생각이 정론이긴 한데 그냥 맞춰주는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배고픈유학생
22/07/25 19:15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도 못하게 하시는 여자친구분이네요.
영혼의 귀천
22/07/25 19:17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랑 같이 나가세요.
League of Legend
22/07/25 19:31
수정 아이콘
반대하는 이유는 있나요..?
항정살
22/07/25 19:49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 가지만 뭐 상대방이 싫어하는 걸 할 이유는 없죠. 그게 납득이 안 되면 끝내는 거구요.
우리집백구
22/07/25 20:07
수정 아이콘
아무 것도 아니라도 단둘이 만나는 거면 싫어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여자친구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존중의 차원에서 접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쪽 커플이나 다른 친구랑 같이 여럿이 만나시길.
22/07/25 20:25
수정 아이콘
꼭 둘이 봐야 한다는게 좀 이해안되는데요

남자분도 지인일텐데 커플끼리 넷이 만나거나 해도 반대하시려나

가끔 연락조차 싫어하는건 심하긴한데 단둘이 만나는건 왠만하면 싫어하죠.
22/07/25 20:50
수정 아이콘
'보통'과는 상관없이 여자친구 분이 그런 걸 싫어하는 사람인 거죠.
개인적으로는 그런 목줄 다는 행동들 대부분 유치하다고 생각합니다.
22/07/25 2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굳이 단 둘이 만나야만 하는 상황은 아닌 듯 한데 혹시 커플끼리 만나는 것도 여친분이 싫어하시나요?
단 둘이 만나는 걸 싫어하는 거야 이해가능의 범주지만, 커플끼리 만나는 것도 싫어한다면 그건 문제가 있어 보이고..
원펀맨
22/07/25 21:04
수정 아이콘
여친 한명으로 포기하는 인간관계가 엄청 나네요. 결혼하실 생각이시면 여친말 듣는게 낫겠죠..
22/07/25 21:07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 싫어하는건 좀 문제가 있습니다.
그말싫
22/07/25 21:21
수정 아이콘
점심 정도라면 괜찮지 싶습니다
체리과즙상나연찡
22/07/25 21:25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내가 소개팅해준 사람이 곧 결혼할거라 청첩장 주는겸 밥사준다는데 이것도 못보게 한다구요..?

여자친구분 기분 맞춰주는것도 정도가 있지 이건 선 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 여자친구분 기분에만 맞춰주시며 (사실상 가스라이팅 당하는 상태로) 평생 함께하실거라면야 다 맞춰주시면 되겠지만.. 저는 이렇게는 못 있을듯요. 거의 사회생활 차단당하며 사시는거 같은데.. 와
이혜리
22/07/25 21:34
수정 아이콘
현 여친이랑 결혼얘기가 오가는게 아니라면 관계까지 진지하게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건 적당한 수준을 넘었고 선넘었쥬
오르캄
22/07/25 22:16
수정 아이콘
결혼할 여친아니면 다시 생각해볼 것 같아요. 무조건 싫다고만 하는 것도 좀 심하네요.
돈벼락
22/07/25 22:40
수정 아이콘
커플끼리 2대2로 보시면 안되나요?
22/07/26 09:33
수정 아이콘
좀 과한거 같네요
22/07/26 1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말 싫어하면 안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특히 둘이보는 경우는요.
정말 싫어한다는데 그걸 굳이 익명성에 기대어 물어보는 것도 이상하다고 봐요.
사실 다 관점의 문제인데. 가장 중요한건 현재 교제하고 있는 상대방의 의사겠죠.
만나러 나가는거 쿨하게 다 괜찮다고 할 사람도 있을꺼고 그게 정말정말 싫은 사람도 있는거라서.(과거의 트라우마가 있을수도 있죠.)
그자체가 잘잘못이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제생각에는 그 여사친은 어차피 다 끊어야할 인간관계긴 합니다.
소개를 시켜줬던 아니던 어차피 결혼후에는 연락해서도 연락받아서도 안되는 관계고 그 관계가 이어질려면 2:2 커플데이트 정도 겠죠.

만약에 이런 스탈의 사람이 정말 안맞는다라면 그냥 헤어지세요. 본인의 성향에 달려있습니다.
백수아닙니다
22/07/26 10:48
수정 아이콘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날아가고 싶어.
22/07/26 12:06
수정 아이콘
와우.. 저도 이런 친구 있었어요. 대학교때 엄청 친했던 친구인데, 여친이 여사친 만나지 말라고 한다고 대학 졸업하고 난뒤로는 연락도 못했죠.
결혼식 청첩장도 안돌리더라구요.

같은 과 여자친구들끼리 못난놈이라고 욕을 한사발하고, 그 여자분은 그정도 신용도 없이 남편을 어떻게 직장에 다니게 하는지 궁금하다고 한소리씩 했습니다. 의부증이에요 그정도는
도시의미학
22/07/26 12:52
수정 아이콘
와이프도 아니고 여친이 그 정도면 좀 선을 넘은거 같긴 한데 여친이랑 같이 밥먹는다는 선택지에 없나요?
22/07/27 06:57
수정 아이콘
글쓴님 여친분은 당연히 모든 남자사람친구와 연락을 끊으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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