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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8/14 14:01:11
Name 스물다섯대째뺨
Subject [질문] 일제강점기때 일본이 조선에게 엄청 독하게 했나요? (수정됨)
워낙 피상적으로 알다보니 그냥 막연하게 일본이 우리나라를 엄청 괴롭혔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서서히 이 놈들이 엄청나게 또라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되니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이 놈들 자국국민들도 엄청 조지지 않았을까...? 라구요.

그래서 일제강점기시대에 일본에서 한 짓거리들이 조선에 유독 가혹하게 행동한건지 그냥 자기나라에서도 똑같이 하는짓을 했을뿐인지 궁금해지네요. 드라마나 소설등이 매체에서 묘사되는게 대부분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가혹한 처사이다보니 이를 제외하고 일반인들에게 그 시절이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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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호와
22/08/14 14:13
수정 아이콘
사쓰마, 그리고 일제가 오키나와(구 유구국)에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찾아보시면 조선 지배는 그래도 꽤 후하게 하려고 했다는 것이 보이죠.
그것도 세계대전 말기에 가선 초근목피까지 가지만...
식민지 착취해서 나무껍질 벗겨먹게 만드는 건 일제의 주특기였습니다 크크
띵호와
22/08/14 14:18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유구국의 역사야말로 '조선이 일제로부터 독립하지 못했을 경우'의 배드엔드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어서오고
22/08/14 16:2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타 점령지나 식민지와 다르게 '일본제국 영토다'라고 천명하고 들어갔으니 흡수 할 목적으로 더 유화책을 펼친 것은 맞죠.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거지 명확한 차별이야 있었고. 같은 흡수할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류큐 왕국이나 대만과 비교해보면 조선이 약간 더 특별취급이었던것 같습니다. 문제는 일제가 무너지기 시작하자 일본인이든 조선인이든 망하게 생겼으니 다 공평하게 조졌다는거죠. 비율로만 보자면 이놈들이 일본인들을 가장 독하게 조진건 맞음(...)
이부키
22/08/14 16:42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조선인을 2등신민으로 취급했죠. 신민은 신민인데 2등짜리...
Ainstein
22/08/14 16:47
수정 아이콘
일제 자체가 다이쇼 데모크라시때 잠깐 빼고는 자국민이나 식민지인들이나 평등하게 털어먹었던 2류 국가긴 했었습니다. 가네코 후미오씨가 조선 민중의 현실에 동질감 느끼고 조선 독립에 투신하고 한 거 보면 하류층 삶은 뭐....일본 하류층이랑 조선 상류층이랑 비교해보면 조선 상류층이 차라리 대우는 더 좋았겠죠.
22/08/14 16: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의 조선통치 자체가 모순의 극치였습니다. 교과서에서도 쓰는 1910년대 무단/헌병통치, 20년대 문화통치, 30년대 이후 민족말살기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는 어차피 손 안에 들어온 새 같은 존재이니, 천천히 하나씩 이권을 빼았고 조선국체도 두자는 방침이었는데, 이를 이었던 야마가타 아리토모는 러일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을 이토 같은 관료파에게 줄 생각이 없었고, 바로 육군 총독 직속으로 바꾸고 조선은 없고 일본의 일부라고 주장했는데, 사실 제국주의적 상식으로 봐도 터무니 없는 급발진이었습니다. 영국, 프랑스, 아니 하다못해 강압적이던 통치의 대명사인 러시아도 폴란드 지배 50년 이후에 폴란드 왕실을 무력화한 것으로 도리어 폴란드 민족주의를 되살리고 공화국으로 가는길을 세워준걸 생각하면, 시작부터 일본은 아마추어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쓸때없이 모욕을 주고, 자신들이 통제 가능한 병력까지, 헤이그 특사 파견에 대한 화풀이로 정미 7조약으로 해체하고 멀쩡히 살아있는 고종을 내치니까 정미의병이 일어나는데, 그랬더니 바로 일본은 뒤늦게 조선왕실의 병력을 재고용을 해주겠다고 제시하는 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본입장에서) 식민지군이 해체되었으니 치안의 공백을 본토에서 순경을 질 낮은 기준으로 대규모로 늘려서 확보해야했고, 총독부는 제대로된 경제기반조차 없으니 바로 질떨어지는 순경들이 사람을 희롱하고 갈취하는 이상한 시대가 열려버립니다. 이야 이 와중에 자기들이 치안 안 잡힌다는 화풀이에 가까운 조선태형령까지.

이런 이상한 통치의 결과는 전국적인 3.1 운동이었습니다. 그랬더니 화들짝 놀라서 20년대에 문화통치라고 조선인 순경 및 순경보조원도 뽑고, 조선인교육령으로 조선어 쓰는 학교도 만들어줘서 자치론자, 협조자도 만들고, 회사령 폐지로 본토 재벌들에게 '군인들의 땅'을 열어도 주고, 그나마 제국주의 기준으로 평범한 식민통치라고 불릴 수 있는 시대를 만들었는데, 이거 칭찬 아닙니다. 자기들이 1930년대 알아서 파시즘에 경도되면서 이걸 뒤집는 민족 말살 통치를 합니다. 아니 세력권에 넣은지 20년 만에 친일파좀 양성하나 싶더니, 바로 자기들도 믿지 않던 내선일체 이야기를 하고 한국어를 금지시키고, 무엇보다 국가총력전을 한다면서 공출하고 징용을 하기 시작하죠. 지금 한국인들이 기억하는 일본의 모습이 이때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정말 역사의 악수였습니다. 인도인이 영국인들 보듯이, '한때 지배하겠다고 유난부리고 상처줬던 놈들' 수준에서 멈출 수 있는게 '아주 우리 씨를 말릴려고 했고, 잘먹고 잘살게 해주기는 커녕 그릇이나 뺏어가고, 사람 납치하던 놈들'로 고정이 되어버렸죠.

그런데 일본이 뭐 조선의 기를 꺾으려고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들었다 뭐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메이지 유신 이후로 패배한 막부파의 도성 같은 곳은 압수해서, 학교, 공원 같은 '근대화 시설'을 설치하던 것은 원래 일본 내부에서도 하던 일입니다. 지금 일본의 정상국가화니, 군대있는 나라니 하면서 재무장 이야기가 나와도, 평화헌법을 유지하자는 국민여론이 어느정도 나오는 이유가 나치독일이나 소련이 그랬듯이, 일제는 절대로 일본인들에게도 유쾌하거나 그리운 시절이 아니었으며, 무식한 군인들이 (지금 국가보안법의 직계 아버지되시는) 치안유지법으로 '비국민'거리면서 생각있고 배부르고 싶은 사람들을 탄압하고 못살게 굴었던 시대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일본 극우의 주류 언론 플레이도 일제 시대의 악행에 대한 수정주의적 관점 (자꾸 옆나라가 우리에게 돈 받을려고 피해를 뻥튀기한다, '움직이는 골포스트')이지 감히 일제 시절이 살기 좋았으니 돌아가지는 말은 올리지도 못합니다. 그런건 진짜 인터넷 넷우익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수입니다. 한국인이 일본에 들리기 좋은 관광지중 하나가 사도 섬 (사도가시마)입니다. 일본에서 제일 가는 광산이었고, 태평양 전쟁시기 징용도 많이 당했습니다. 그런데 이 섬의 역사에 대해서 일본이 숨기고 싶어하는 점은 (관광청을 포함한 관광사이트에서 빠져있습니다), 전쟁시기 징용의 역사 뿐만이 아니라, 애초에 이 광산이 에도 막부에게 넘어가면서 도시빈민의 납치를 통해서 운영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에도 거리의 한량들을 그냥 끌어다가, 아니면 돈이 궁한 부모에게서 자식을 사서 외부에서 인력을 넣어서 굴린게 작은 섬 사도의 광산입니다. 이런 식으로 굴러가던 에도 막부의 제도중 하나가 유곽으로 유명한 공창제도 였고, 서구와 교류하다가 생긴 마리아 루스 호 사건에서 '이들은 인간이 아닌데 왜 모여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전부 해방한다'하면서 보상도 안했던 것이 일본의 역사입니다.

요즘에는 구하기 힘들지만 '천황의 군대는 진군한다'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습니다. 태평양 전쟁에서 '옥쇄' 그러니까 다 죽으라고 했더니 살아돌아왔다고 평생을 모욕 및 심지어 암살시도도 당했던 한 일본인이 당시 히로히토 일왕의 사과를 받으려고 온갖 기행을 벌이지만, 결국 공식적인 사과가 없기에 '사람은 자신이 잘못하면 책임도 지고 사과를 하는데, 저건 뭐하는 놈이냐'라는 말을 (군주제 국가인데도 말이죠!) 듣는 그런 작품입니다.

이런 나라에게 통치당한 한국사람들만 참 불쌍합니다. 그리고 이런걸 '정상국가'라면서 부러워해야하는 일본국 (공화국도, 왕국도, 제국도 아닙니다. '국'입니다. 일본의 국체에 대한 논쟁은 언제 들어도 참... 대한민국과는 달리 이 '일본국'이라는 단어는, 밑 사람이 고를 일이 없었고, 밑 사람들이 알기도 전부터 존재했다는 그 기미가요와 국가신토의 신비주의가 함께 합니다) 사람들도 불쌍합니다. 그러고보니 '레 미제라블'이 일제시대에 처음 한국에 들어왔을때 번역이 '너 참 불쌍타!' 였다죠
에이치블루
22/08/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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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합니다.

[조선을 떠나며 - 1945년 패전을 맞은 일본인들의 최후]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1426689

적산가옥으로 대표되는 "일본인 거류지"가 많았습니다. 해당 지역에 사는 일본인들은 조선을 일본의 한 지방이자 고향으로 인식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해방 이후 본토 강제송환 때 대단한 상실감을 느꼈다는 기록이 많이 있습니다. 아...식민지를 잃어서가 아니고 말 그대로 고향을 잃어서입니다. 조선에서 태어난 세대들이 상당히 많았거든요.)

그들에게 조선인은 일단 일본인과 섞이지 않는 "원주민" 취급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식민지 협정 체결 시에만 해도 이웃나라였으나, 36년 후에는 사실상 일본의 한 지방... 이었던 것 같습니다.
겨울삼각형
22/08/14 18:18
수정 아이콘
일본시민 > 조선시민 >> 기타 타 지역 주민 이었습니다..
22/08/14 1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경상도 출신이신데 어릴적 순사들이 큰 칼을 차고 다니면서 기분 나쁘면 조선 사람들을 막 잡아다 패고 칼로 위협하던 게 너무 무서웠다고 자주 이야기하셨습니다. 조선말 한다고 패고 그냥 지 맘에 안 든다고 팼기 때문에 사람들이 순사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다녔다고 하셨습니다. 나이 드셔서도 그때만 생각하면 몸서리치게 무서워하셨습니다.
22/08/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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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저희쪽 어른들 얘기 들어보면(일본인) 이쪽도 당시 헌병보면 이유없이 뚜들겨 맞는일 많다고 아직도 무서웠다고 하더군요
그냥 차별보단 그냥 다 빡세게 군거 같기도 합니다
쇠 같은건 다 공출 해가고요
VictoryFood
22/08/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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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독하게 한 건 맞는데
1. 자국민에게도 독하게 했다. 조선보다 약간 못한 정도
2. 다른 지역은 더 독하게 했다.
블래스트 도저
22/08/14 21:19
수정 아이콘
대만이 좀 예외였죠
아케이드
22/08/14 21:22
수정 아이콘
영프벨 같은 유럽 국가들이 식민지에 한 짓과 비교하자면 양반이긴 하죠...
띵호와
22/08/14 21:30
수정 아이콘
벨기에랑 비교하려면 나치 정도는 데려와야...;;
22/08/14 23:36
수정 아이콘
제가 1990년대 초반에 90대중후반 어르신이 이웃집에 살았었습니다. 계산해보면 1890년대생이셨죠.
일제시대 이야기를 일부러 여쭤보고, 들으려 한 적은 없습니다.
이미 30여년 전 이야기라 제 기억의 한계도 있고요.
다만 기억을 끄집어 보면, 어린나이에도 어르신에게 들은 일제시대가 너무 평온하게 느껴져서
의외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네요. 순사 부분에서도 윗분들과 달리, 대대로 동네에 살던사람이 순사? 인지 헌병인지? 를 하고있어서
마을사람들은 편의를 받았다고도 하신것 같고, 동네에 일본인도 같이 살았는데 그렇게 싸운적이 없었다고 들은것 같고..
근데 그리워 하는 투로 말한건 아니었어요. 왜정, 왜놈 이런소리를 하면서 욕도 하시고, 동생이 일본에 일하러가서 돌아가셨다고도 들었습니다.
간혹 좀 생소한 노동요같은 창가 부르던것도 기억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흥선대원군 살아있을때 태어난 레알 조선시대를 경험한 어르신이었는데, 100살전후로 돌아가셨어요. 대화도 많이하고 기록이라도 남겨놓을걸 하는 생각도 드네요.
22/08/15 10:29
수정 아이콘
저와 비슷한 기억이시네요. 저도 할머니 통해 종종 들었는데(24년생이십니다) 그냥 사는게 힘든 시대였지 일본인과 관련한 나쁜 기억은 별로 없다고 하셨어요. 물론 왜놈 이라면서 욕은 하셨습니다 ^^ 그냥 케바케라고 생각해요. 아 충남 지방 소도시였어요.
22/08/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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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일본의 식민지배를 전부 살았던 일반인이 의외로 담담하게 이야기하셔서 어린맘에도 처음엔 이 할머니는 친일파인가 의문이 들었었어요.
그런데 할머니랑 같이 살던 아드님도 고학력이 아니셨고, 집안도 소시민 집안이고 뭣보다 몇번 이야기를 해보면 그냥 조선시대 우리네 할머니였어요. 과장하지 않는 담담한 말투가 믿음갔었습니다. 옛날이야기도 많이해주셨네요. 도깨비이야기, 범 만났던 이야기, 개신교 선교사 이야기(교인이셨음)
어느때던 소수가 용기를 내고 시대를 이끌어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일반 백성들은 통치자가 왕에서 황제에서 텐노아래 총독으로 바뀐것.
이렇게 말한다고 제가 애국심이 없는건 아니고요. 일제의 만행엔 치를 떨어요. 일본이 좋은맘으로 그런건 아닐것이고요.
장기적으론 우리민족을 자기네로 흡수하기위해 정책의 방향을 쪼였다 풀었다 했던것이겠죠. 왜 국사시간에도 배웠잖아요. 무단통치했다가 문화통치했다가... 첨엔 징용도 안했다가 나중에 급해지니 다잡아가고...
중간중간 독립운동 탄압이나 민간인학살이나.. 당사자가 되면 일본을 절대 좋게 볼수야 없을겁니다.
22/08/15 11:34
수정 아이콘
우와 첫 문단의 생각까지 비슷했네요 ^^;;; 일제시대에 태어난 환경을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해요. 물론 나라를 빼앗긴지 한 세대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반일분위기는 있었겠지만 말씀처럼 통치자가 바뀐 걸로 생각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일제가 어땠다 이런것보다 시집와서 대가족 하에서 시집생활하시던거, 밭일하시던게 너무 힘들었다고 하셨어요. 결국은 그게 일제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요. 참, 6.25 때도 포 소리, 총 소리 거의 못들었다 하신 걸 보면 중요하지도 않고 빼앗을 것도 별로 없는 시골이면 대부분 비슷했을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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