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세군데 정도 돌아다니면서 검안을 했는데(공장형도 있고,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 곳도 갔습니다) 셋 모두 스마일라식, 라식, 라섹 모두 가능한 눈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동공 크기가 살짝 크긴 하지만 이미 안경끼고 있는 지금도 빛번짐이 있고 익숙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제 스마일라식이냐 라섹이냐를 결정을 해야하는데 둘 다 되는 눈이라면 스마일라식을 하는게 대세인 것 같은데 안정성 측면에서 조금 고생하더라도 라섹하라는 의견도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회복기간을 길게 둘 수는 있지만 가능하다면 짧을수록 빨리 일에 복귀할 수 있어서 기간도 고려사항에 포함이 되고요.
제가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인데 운동 여부를 의사에게 여쭤보니 뭐 격투기같은 격한 운동만 아니면 크게 상관 없다라는 투로 말하셔서 진짜 괜찮은건가 생각도 듭니다(주로 런닝, 테니스만 합니다)
비용 고려 없이 안정성 측면에서도 스마일라식이 큰 차이가 없다면 스마일로 하고싶은데 안정성이 크게 차이가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