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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2 23:58
옛날부터 안 갔는데 언제 그런게 유행이였는지... 아마 러쉬거리가 극단적으로 짧았던 레퀴엠 같은 맵들 있던 시절이면 그 맵에서는 했을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맵이 없어요.
22/10/02 23:59
드론 1마리에 따른 최적화 차이가 크고 어차피 뮤탈 싸움인데 초반 오버로드만으로도 그 전에 위치 파악은 다 되죠.
게다가 저글링이 이속도 빨라서 드론 대신 정찰 할 수도 있습니다.
22/10/03 00:15
앗 제 기억으로는 엄옹님께서 “요즘은 저그도 드론정찰 가거든요” 이런 멘트를 들은 것 같아서요.. 제 기억이 잘못되었나 보네요..
22/10/03 00:45
자원 채취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드론 정찰 가서 봐봤자 별 이득이 없습니다
어차피 초반빌드에서 스포닝 완성되고 첫 라바로 뭘 할지는 어느정도 정해져있거든요
22/10/03 01:02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저전 상성이 보통 9드론 12드론 12앞 뭐 이런게 가위바위보였던거같은데
여기서 드론하나 빠지면 봐서 알고도 상성이 역전되기 딱좋아서...의미가없죠.
22/10/03 01:07
이전에도 그랬지만,드론 부스팅이 기본기가 된 이후로는 드론정찰은 손해라는 인식이 강해졌죠.
어차피 초반 빌드는 9풀,9오버풀,12풀,12해처리 라는 객관식 중 하나니까요.(도박성 4드론은 날빌이니 제외)
22/10/03 01:15
드론 정찰을 안가는 이유가 두개가 있는데..
첫째로 미네랄 하나라도 더 캐는게 이득인거고.. 두번째는 가서 봤을땐 이미 늦다 입니다. 애초에 9풀이냐, 9오버풀이냐, 12풀이냐, 선가스냐, 본진 투햇이냐 등등... 드론이 정찰하고 나서 보는건 이미 늦습니다. 상대방 본진에 도착하기전에 내 빌드가 정해져야 하니까요
22/10/03 10:23
제 기억으론 원래 안가다가 02년즈음에 드론정찰을 가던 선수들이 몇 있었고
풀이 완성되자마자 정찰 간 드론으로 성큰러쉬를 해버리는 전략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03년 후반 부터는 드론정찰을 아무도 안가게 된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자원최적화에 대한 개념이 잡히면서 드론 1기의 중요성이 올라가서 그런게 아닐지..
22/10/03 15:53
저저전의 빌드 자체가 너무 정형화 & 최적화되서
드론 1기로 얻을 수 있는 빌드 상의 이득이 크지 않은데 반대로 손해보는 자원과 타이밍이 너무 커서 그럴 겁니다.
22/10/03 23:36
제 기억엔 저저전 명경기로 유명한
아이옵스 김근백 대 박성준도 드론 정찰 가긴했던거 같습니다 엄옹이 오버로드랑 드론 정찰 방향이 같다고 특이하다고 해설했던 걸로 기억나요 아예 안갔다고 보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22/10/04 16:53
옛날부터 잘 안 갔던거 같은데...
4인용 맵 4드론 치지 않는 이상... 저테전 저프전에서 드론 한기 짤리는 것과 저저전에서 드론 한기 짤리는건 차이가 남다르죠...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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