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주량은 소주 2병정도 되고, 본문에서 낮술한다는거는 1병정도 마시는걸 가정하에..

요즘 직장에서도 주에 1~2번정도는 낮술을 하는 분위기고
친구들이랑 주말에 등산갔을때 하산 후 술도 좀 즐깁니다.  

이게 성시경 유튜브때문에 낮술바람이 살짝 분거같은 느낌인데
사실 저도 낮술 참 좋아합니다.
특히 평일에 연차내고 직장가에서 낮술하면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더라구요.

근데 낮부터 해질때까지 진탕 마시는게 아니면 결국 5~6시에는 해산을 하는데
뭔가 그 이후에 시간이 붕 뜨는느낌이에요.
술먹었으니까 뭘 하기에도 애매하고...

1) 운동(요즘 취미로하는 러닝, 헬스) - 당연히 안됨
2) 공부 - 술먹으면 책장넘기는 속도는 빠르지만 다음날되면 기억이 안남
3) ??

결국 집와서 영상시청좀하다가 다시 편의점나가서 술사와서 혼술엔딩이 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피쟐회원분들은 낮술이후 어떤 활동을 주로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