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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04 20:59:44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골아픔] 아픈 걸 속인 아버지가 편찮으신 할머니를 만나도 될까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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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4 21:17
수정 아이콘
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그냥 선택과 결과만이 있을뿐이죠.
저는 그냥 뵙는쪽을 택하겠습니다.
22/11/04 21:57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답 없는 문제 어렵네요
ioi(아이오아이)
22/11/04 21:18
수정 아이콘
이번에 안 가면 돌아가실때까지 못 가죠.
22/11/04 21:57
수정 아이콘
제 말이요 ㅠㅠㅠㅠㅠㅠ
Nothing Phone(1)
22/11/04 21:21
수정 아이콘
할머니가 이미 알고 계시네요. 확인만 못 한 상태.
이미 마음의 준비는 하고 계실테니 최대한 정신 멀쩡하실 때 뵙는게 맞습니다.
일신님이나 아버지 판단이 맞는 것 같습니다.
22/11/04 21:57
수정 아이콘
근데 반대하시는 분들을 무시하고 쳐들어가기도 참.... ㅠㅠ
22/11/04 21:26
수정 아이콘
냉정히 말해 당사자들의 선택과 합의에 맡기고 개입하지 않는게 답입니다. 주택연금 들어 놓으셨다면 할머니 사후 유산도 사실상 없다 보여집니다.
22/11/04 21:58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데 아버지도 어머니도 괴로워하시고 저한테도 자꾸 의견 물어보시네요 OTL
22/11/04 22:23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어떻게든 만나시라고 하고 삼촌 고모도 설득해 볼거 같네요. 숨긴다고 답이 아닌데..

어쩔수가 없었지만 코로나때 돌아가신 어머니 얼굴도 못뵌게 평생의 한입니다..
22/11/04 22:55
수정 아이콘
아픈 기억이 있으시군요 ㅠㅠ
설득은 포기했습니다. 완강하시네요.
아직도 답안나옴...
타츠야
22/11/04 22:58
수정 아이콘
돌아가시면 후회합니다. 그냥 만나시는게 낫고 할머니가 받으실 충격의 크기가 클지 작을지 알지도 못 할 뿐더러 할머니 용태도 좋으신게 아닌데 저러다가 더 심해지셔서 가도 알아보지도 못 하시면? 그리고 아버지도 좋아지시기 바라지만 언제 다시 안 좋아지실지도 모르구요.
서로 사이가 안 좋아서 보기 싫어도 아니고 보고 싶은거라면 보는게 낫습니다.
참고로 저도 아버지께서 말기 암 진단 받으시고 한 달만에 돌아가셨어요. 그나마 여든 넘게 사셨고 오래 고생 안 하신걸 위안으로. 하지만 자식인 저는 해외에 있어서 찾아뵙지도 못 하고 그래서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22/11/04 23:16
수정 아이콘
마음 고생이 크셨겠네요 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타츠야
22/11/04 23:19
수정 아이콘
제 댓글 부모님께 보여드리시고 꼭 가시라고 하세요. 시간은 정말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22/11/04 23:40
수정 아이콘
포기하셨다고 합니다. 답답해 돌아버리겠는데 결정은 존중하려 합니다. 마음써주셔서 감사해요.
22/11/04 23:15
수정 아이콘
명확한 해답은 없을 것 같고, 그저 두 분이 이제 추워지는 겨울이니 몸조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22/11/04 23:17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수리검
22/11/04 23:31
수정 아이콘
사소한 연애 문제부터 해서 ..
누구누구가 이거 알면 상처받는다 힘들다 이런 이유로 숨기는거
보통은 뒤가 안 좋더군요

게다가 이건 끝까지 숨길 수 있는 일도 아니잖아요
22/11/04 23:40
수정 아이콘
제말이요 아오........
포프의대모험
22/11/04 23:51
수정 아이콘
이런거 숨기는거 치고 해피앤딩이 없더라는..
22/11/05 00:05
수정 아이콘
ㅜㅜ 제발 두 분 다 빨리 완쾌되길 빌
고싶은데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더 머리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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