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해지는 갈등 구조 없이 그냥 편하게 볼 수 있는 코미디/로맨스 장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액션이나 스릴러? 같은 다른 장르도 좋습니다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봄밤을 봤는데,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만나고 싶은 남자가 미혼부, 그래서 이어지는 전형적인 정신차려라 하는 주변 반응들, 남편에게 (성?)폭행당하는 언니가 있는데 그와중에 임신 등등...요즘은 이렇게 안타깝고 고구마스러운 전개를 보기 힘들더라구요

조금 검색해보니까 일단 쌈, 마이웨이 추천이 많길래 일단 담아뒀고,

최근에 영화는 끝까지 간다(예전 개봉작이지만) 정말 재밌게 봤고,

드라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 봤는데, 1화에서 하차했습니다...김비서는 너무 오글 거리고 립스틱은 재밌는 연애를 안 할 거 같더라구요

만화는 카구야님은 고백받고 싶어,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신부이야기, 좋아하는 애가 안경을 깜빡했다, 체인소 맨, 던전밥, 거기서 일하는 무스부씨, 장송의 프리렌...정도 생각나네요. 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작품들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