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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1/22 11:41:28
Name 길갈
Subject [질문] 롤 구단의 수익 모델은 뭘까요?
페이커야 존재 자체가 브랜드라서 뷰어십이나 광고가 붙으니 그렇다 치고(물론 그만큼 연봉으로 빠져나가겠지만)

다른 구단의 수익 모델은 뭘까요?

프차 시작 때부터 100억 이야기 나올 때 누가 하겠냐 이야기가 나왔지만 반대로 마지막까지 경쟁했거든요. 즉 100억을 감수할만큼 수익이 난다는 이야긴데

이게 프로야구처럼 회장님 펫 스포츠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단순 수익을 넘어서 기업 브랜드 홍보용인가 생각하면 농심 같이 잘 써먹는 케이스도 있지만 drx 담원 젠지 같이 아닌 곳도 있거든요.

즉 이스포츠 구단 자체가 돈벌이가 되어야한다는 건데 수익이 어느 정도가 되는 걸까요? 라이엇이 리그 분배금을 준다쳐도 epl처럼 일단 1부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 급은 또 아닐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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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쥴레이
22/11/22 11:53
수정 아이콘
T1이 리그진행중 행사 돌리거나 광고가 과하다고 욕먹었는데.. 그정도는 해야 구단 유지가 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관객입장수익이 높은것도 아니고 협찬과 광고등 주 수익원일텐데....
페스티
22/11/22 12:00
수정 아이콘
컨텐츠 품질도 좋고 스폰도 잘 물어오는 것으로 보이는 DRX조차 연봉 맞춰주지 못해서 허덕인다면 구조상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닐지... 지금 최대의 성과를 거둔 인재들로 뭔가 홍보라든지 행사라든지 뽕 뽑기도 전에 8FA로 다 풀리는 것을 보면 흠...
담배상품권
22/11/22 13:56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스포츠 팀이 흑자수익을 내는 구조를 보면, 입장료를 온전히 가져가는 것 부터가 시작이기 때문에 이스포츠는 불가능하죠.
스폰서쉽이랑 광고 말고는 답이 안보입니다.
페스티
22/11/22 14:06
수정 아이콘
하긴 피지알에서도 한계가 너무 명확하다고 말씀들이 많았죠. 그런 것을 어떻게 개선하는 것이 리그운영의 역할인데 다른 게임은 좀 다른가 궁금하네요. 카스나 도타 같은...
담배상품권
22/11/22 14:38
수정 아이콘
거기도 마찬가지에요. 도타는 도타컵(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상금이 엄청나서 그거만 보고 팀 운영이 가능하긴 하다더군요.
Valorant
22/11/22 12:03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수익 모델은 아직까지 없고, 광고따기(스폰서쉽)죠
22/11/22 12:0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농심이 매출 공개했는데 몇억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자금 최대 출처는 네이밍 스폰이나 외부 투자 유치일 것 같네요.
알빠노
22/11/22 12:44
수정 아이콘
DRX도 솔직히 말하면 이 짓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기보다는, 코스닥 상장시켜서 스톡옵션 행사해서 고점에 팔고 나가는게 운영진의 최대 목적일텐데
주식으로 치면 실적 없는 성장주죠. 수익 모델 개발 못하면 리세션 시대에 더 버틸 수 없을 거구요
Santi Cazorla
22/11/22 12:57
수정 아이콘
롤파크 좌석 적게 꾸리길래
중계권 파는줄 알았지 모에요
팬케익
22/11/22 17: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국내 스포츠에서 자생 가능한 수익구조를 가진 종목, 구단이 존재하나요? 제일 인기 많다는 야구조차도 애매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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