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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9 16:48
1. 해도 됩니다! 오히려 초보자인만큼 친절하고, 강도를 그렇게까지 높이지 않아요
2. 강남권은 30만원 시작인 거 같고, 보통은 20만원 전후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3. 집 근처로 하세요. 크로스핏은 몸이 익숙해지면 강도가 올라가서 할때마다 힘든 운동입니다. 4. 근데 진짜로 잘 다칩니다. 제 주변에 1년차, 2년차, 4년차 세명있는데 1년차는 최근 손가락 골절 부상입었고, 2년차는 반년 전 어깨 부상, 4년차는 이제 안나갑니다.
22/12/09 16:48
운동경험 거의 전무한 상태로 클핏 시작한지 3년 가량 됩니다.
1.됩니다. 클핏하면서 부상당하는 사람들은 초보보다 조금 익숙해져서 무게라던가 횟수에 욕심내기 시작하는 중급자 부터가 대부분입니다. (저 또한..) 사실 버피/맨몸스쿼트 20개도 못해서 토하러 가는 뉴비들이 다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2.약 20~30 정도가 보편적인듯 합니다. 3.크로스핏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되어있는 정식 지부 (https://map.crossfit.com/?_ga=2.167315838.1565405521.1670571686-1386216276.1670571686) 에서 검색해보시고 인증된 박스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크로스핏 간판 달고 영업하는 박스 중 많은 박스가 비인가 업체입니다.. 강남권에서 다니실거면 당장 떠오르는건 크로스핏 ABC 정도? 헤드코치가 네임드 십니다. 4.보통 박스들은 1회 무료 체험권 운영하니 가보셔서 분위기라던지 시설, 코치가 어떻게 케어해주는지 겪어보시고 등록하시는걸 권장합니다.
22/12/09 17:02
크로스핏 한지 벌써 6개월 되었네요. 팁을 드리자면.
1. 초보자가 많은 박스를 찾을것. 인스타로 박스에서 운동하는 영상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초보자가 많을 수록 기초 자세나 수업 난이도가 낮습니다. 반면 박스에서 상탈하고 어려운 동작 하는 분들 위주라면 불친절하다고 느낄 가능성이 큽니다. 2.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수업을 들을것. 퇴근 후 특정시간대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이 몰립니다. 이럴때는 코치들도 한명씩 자세를 봐주기 어렵기 때문에 다칠위험 + 소외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3. 수업 후 개인운동. 처음에는 좀 창피하고 어색하더라도 수업 후 꼭 개인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동작이 아니라 팔굽혀펴기나 밴드를 이용한 풀업이라도 하면서 기초근력을 다지기 시작하면 점점 와드가 쉬워질겁니다. 그리고 개인운동 하다보면 중상급 핏터들이 와서 조언도 해주고 친해질 기회도 생기구요. 초보라도 박스만 잘 고른다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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