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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8 18:37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목 디스크 걸린 상태에 목 주변을 운동으로 목 근육을 강화 해서 디스크 통증을 회복 하는 방법과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2/08 20:35
저도 어깨 다쳤을때 강화운동 참고 하라던데요 크크..
의사들은 보통 1퍼만 위험도 있어도 하지 말라고 하는데 하라는거보면 상관 없나 싶어요
23/02/08 20:46
정형외과 의사가 하는 말이 다 맞진 않더라구요.
제가 회전근개가 아파서 병원갔을때는 설명을 하면서 예를 들기로 투수가 이닝과 이닝사이에는 얼음찜질을 해주고 경기가 다 끝나면 온찜질을 한다고 반대로 설명하길래 뜨악스러워서 다시 한번 물어보니 이닝사이에는 어깨를 진정시켜줄수 있도록 냉찜질을 해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는 상식과는 정반대로 얘기하길래 새로운 연구결과라도 나온줄 알았습니다. 염증도 아니고 와순파열이면 수술아니면 자연회복은 안된다고 하던데 그 의사는 아마도 사회인운동의 강도를 너무 낮을거라 생각해서 괜찮다고 한거 같은데 저라면 다른 병원을 가보겠습니다.
23/02/08 21:43
자신의 그날 투구가 끝나면 냉찜질을 바로 해준게 맞는데 다음이닝도 올라가야 되는데 냉찜질을 한다는건 처음 들어봅니다. 혹시나 제가 잘못 알고 있나 싶어서 방금 아는 투수 프로선출 지인에게 물어보니 중간에는 냉찜질 안하고 다 끝나야 한다고 하는데요... 중간에는 열을 식히면 안된답니다.
23/02/08 21:35
이닝중간에 냉찜질을 한다구요? 어깨 식을까봐 우리팀 공격 길어지면 잠바 입고 있는게 투수인데요?? 그날 투구가 끝나면 당연히 냉찜질이 맞고 그 이후에는 온찜질이라지만 다음 이닝 투구 올라가야 되는데 냉찜질을 한다는건 처음 들어보네요.
23/02/08 21:25
일단 어깨가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인 공간에 있는데 관절와순이 오면 여차하면 이 범위를 벗어나고 바로 통증 올라와서.... 그래서 운동 강도가 약하고 동작이 정확하면 통증이 안오긴하는데 테니스가 가능하다는건 좀 신기하긴합니다. 밴드 운동으로 회전근개 강화하면 나아질 수 있으나 다시 어느정도 이상의 운동 강도를 가져갈려면 결국 수술해야해서 중량치는 선수들은 수술하게 돼죠.
23/02/09 09:32
"죽은 드셔도 됩니다" vs "헤헤 불닭죽 조져야지!"
같은거 아닐까요. 테니스를 그만둘 정도는 아닙니다. 아프면 쉬어가면서 치세요. 라는 의미이지 어깨가 아파도 참고 계속 쳐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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