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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4 19:01
살이 급격하게 쪄서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과식하면 피곤하기 쉽고, 무게 늘어나면 몸에 부하가 걸립니다. 활동량도 같이 급격하게 줄어들었을거 같은데 몸 조심하세요.
23/02/24 19:41
저는 걷기 + 스트레칭만 꾸준히 해도 컨디션 좋더라고요. 20대는 아무것도 안 해도 풀컨디션이었던 것 같은데, 30대 들어와서는 잠깐이라도 걷기는 해줘야 풀컨디션인 느낌입니다.
23/02/24 20:46
만 40세 정도에 '생애 전환기 검사' 가 있습니다. 그 나이를 지나면 왜 '40세'에 '생애 전환기 검사' 를 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니까 30세 정도가 신체 상태에 급격한 변화가 생길 나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신 데 원인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예를 들어 만일 10kg 정도 급격히 증가하셨다고 할 경우 10kg 의 무게추를 들고 다니는 건데, 하루 종일 10kg 무게추를 들고 다니면 아무래도 좀 피곤하긴 하겠죠. 말씀하신 대로 꾸준히 운동하시고, 필요하시면 식단 조절도 조금 해 보세요.
23/02/24 21:04
잘못 빠진 길 돌아가려면 왕복으로 두배인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서 안돌리고 더 가면 나중에 돌아오는 길이 멀고 험하고 다시 못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재수없게 낙하하는 구멍이나 수렁으로 빠지면 수직으로 기어올라오셔야 하는데 불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건강관리 시작하세요.
23/02/24 21:22
30세에 벌써 그러시면~~~ 이라고 꼰대짓을 하고 싶지만.
어딘가 안 좋으신것 같으면 관리하세요. 건강관리는 하루라도 일찍하시는게 좋습니다. 인체가 소모품이라는게 점점 느껴지더라구요.
23/02/24 22:52
심혈관계나 관절 계통은 운동으로 극복이 되는거 같은데(개인적인 의견일뿐)
그외의 노화는 진짜 유전자빨인거 같네요. 40 넘어서 친구들 만나니까 먹는 약 솔직히 뭐 있냐고 서로 까보자 뭐 이런대화도 해봤던.. 크크크
23/02/24 23:21
크게 아플일 없어서 난 건강체질이군 했는데 35 꺽여 넘어가니까 밤에 늦게자면 회복이 안됩니다. 슬슬 아파서 병원 여기저기 다니고요. 지금까지는 그냥 20대 30대 나이빨로 버틴거같아요. 괜히 노산 기준이 있는게 아니구나 싶습니다. 운동의 필요성은 느끼나 평생 안해온 운동을 하기에는 아직 덜 아픈듯;; 술담배 안하니 평타는 치겠지하고 미루는중입니다
23/02/25 01:43
30대부터 계단식으로 안좋아집니다. 서서히 안좋아지네... 이게 아니라. 누적된게 터지듯이 어느날 갑자기 확 안좋아지고 3-4년 단위로 한번씩 확확 내려갑니다.
23/02/25 19:21
40대 들어와서 느낀게 먼가 연체 이자가 한번에 몰려오는 느낌이에요. 지금 늦게 나마 운동 시작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진작 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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