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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3 02:06
상대방이 어떤 분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한국 떠난지 너무 오래되서 어디가 좋을지 몰라서 그런데, 어디가 좋으세요'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으로 보이네요.
23/03/13 04:13
호텔 커피숍 얘기하시니까 남산하야트 생각이 나네요~
일몰 즈음 식사하면서 담소 나누시다 야경에 커피까지 한 잔 하면 없던 연애감정도 마구 꿈틀 댈 것 같습니다? 라이브 연주도 중간중간 있어서 대화 좀 끊겨도 분위기 어색하시지 않을겁니다 혹시 차 있으시면 마무리로 소월길 드라이브까지!
23/03/13 08:10
애데리고 코엑스가다가 가끔 보면 삼성역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1층 커피숍에 그런 만남으로 보이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슴다.
역과 가까운 호텔커피숍은 삼성역..에 코엑스끼고 호텔이 네갠가 있고. 광화문역 근처 포시즌스 호텔, 고속터미널역에 JW메리어트호텔. 여의도역에도 호텔이 몇개 있고....언뜻 생각나기엔 이정도네여..
23/03/13 11:04
제가 작성자분 보다 나이가 몇살 더 많은데, 맞선은 아니지만 소개팅할때는 그냥 분위기 좋고 깔끔한 식당.. 정도였던거 같아요
분위기를 잘 모르겠지만 굳이 호텔 커피샵 까지야??
23/03/13 14:39
33세가 중반이라니... 초반이죠. 호텔 커피숍은 언제나 무난한 장소죠. 형님 추천이니 격식 차려도 나쁠것 없으실거에요.
다만 주말 그시간대엔 자리가 잘 없으니 미리 예약같은걸 하심을 추천합니다
23/03/13 16:23
호텔 커피숍 만한 장소가 잘 없죠. 저도 프랜차이즈 커피점은 아닌거 같구요. 첫만남에 식사하는것도 사실 좀 부담될수 있으니 커피 드시고 분위기 괜찮으면 식사까지 고민해보셔도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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