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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8 15:06
현직 서비스 기획자 입니다.
- 이직 난이도는 상당히 낮은 편 입니다. 현직 10년차인데 현재 회사가 5번째 회사입니다. 개발자만큼은 아니지만 이직이 어렵진 않아요. 포폴과 유관한 직종으로 문을 두들기는 좋을 듯 합니다. - 급여를 포기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지레 겁먹어서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옮길 회사의 급여수준을 잡플래닛이나 블라인드 같은걸로 파악하시고 올려 가는게 좋아요. 해당 정보가 없어도 최소 15%는 올린다는 마음으로 가야 합니다. 저도 관련해서 가스라이팅을 당한 경험이 있는데, 뒤돌아 생각해보면, 개발자에 비해선 그깟 기획입니다. 생각보다 고난도의 스킬이 필요한 일이 아니니, 쫄지 말고 이직 하시길 권해주세요.
23/05/08 15:15
프리랜서면 프로젝트 단위로 계약해서 일 하실 텐데 본인 의지만 있다면 상대적으로 더 쉽게 이직이 가능하실텐데요. 물론 장기계약이 아니라 6개월이든 1년이든 단기 계약이 대부분이긴 하지만요. 단기 프로젝트가 대부분이니 사실 프로젝트 기간만 채우면 더 안 볼 사람들이라 가스라이팅이고 뭐고 할 시간도 없는게 프리랜서 시장인데 특이하네요.
1년 경력인데 경력이 중급자라는 말씀은 잘 이해가 안되는데 어차피 인력 시장에선 웹기획자 1년차 주니어로 구인DB에 넣을겁니다. 1년 경력인데 포폴이 많은 것도 이상하죠. 걱정 너무 하지 마시고 취업사이트나 웹기획 관련 카페 같은데서 프로젝트 구해서 이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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