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인터넷 ----> 모뎀 ------> 거실 공유기, IP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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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방 PC


최근에 이사를하게 되면서 기존이랑 네트워크 구성이 달라지면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이전 집에서는
인터넷 -> 모뎀 -> 공유기 -> PC, IPTV, 라즈베리파이, 플스 등등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모두 한 네트워크에 들어있었는데요,
이번에 이사한 집은 배전함에 모뎀을 넣어두고 모뎀의 포트1은 거실 공유기, 포트2는 PC 이런 식으로 기사님이 설치해주고 가셨는데
PC에서 IP를 찍어보니까 116.xxx.xxx.xxx 이런식으로 잡히길래 의아했는데
PC에서는 공유기에 물려있는 다른 장비들도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모뎀은 포트별로 외부 공인IP를 각각 할당해준다고 하네요.
(근데 LG는 2개까지만 허용해주고 3개부터는 칼 같이 짜른다고..)

그래서 같은 네트워크에 있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는
1. PC에서 공유기 관리자 페이지 접속 불가
- 이거는 휴대폰으로 공유기 와이파이 붙어서 하면 되긴하니까 큰 문제는 아니긴 합니다.
2. 제가 라즈베리 파이로 간단한 미디어 서버 같은걸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외부에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공유기에서 DDNS를 설정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공유기에 물려야하는데요
거실에 공간이 마땅찮아서 컴퓨터 방에 랜포트에서 허브로 분배해서 PC랑 라즈베리파이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이게 어려운거 같습니다.
(공유기랑 다른 네트워크가 되니까 DDNS나 포트포워딩을 사용할 수 없음..)
그리고 공유기에 물리면 PC에서 라즈베리파이로 smb를 접속해서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도 있구요
(이건 FTP가 설치되어 있으니까 FTP로 하면 되긴합니다.)

그래서 질문은
1. 모뎀 설정에서 두개의 포트를 같은 네트워크로 묶는 방법 같은건 없을까요?
모뎀의 모델명은 H670GA 입니다.
2. PC랑 공유기가 다른 네트워크가 될 경우에
PC에서 공유기에 물린 장비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