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무선랜카드를(TP-Link Archer TX20U Plus) 구입하여 데스크탑 usb 3.0 에 물리고 전용 드라이버도 깔았습니다. 윈도우 10 입니다.
랜카드로서 기능자체는 잘되는데, 문제는 부팅 후 입니다.

usb에 물린 상태에서 첫 부팅을 하면 무선랜카드에 전원이 들어와 있다가 윈도우가 뜨면 불이 꺼집니다. 웃긴게 작업표시줄 우측하단엔 usb가 연결되어 있다고 뜨는데 무선 연결은 안됩니다. 아예 신호자체를 안잡아요. usb 꺼내기 눌러도 안되고요.

이 상태에서 usb를 뺐다가 다시 꼽으면 그제야 인식을 하고 무선 연결도 잡히며 이후 꺼지는 일 없이 정상 작동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부팅 후에 무선랜카드를 뺐다가 다시 꼽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리 빼놨다가 부팅 후에 꼽는 건 안되더라구요. 불이 들어왔다가 다시 꺼지는데, 다시 한번 뺐다가 꼽으면 그제서야 됩니다.
아무래도 부팅 후 첫 연결은 시스템에서 장치 전원을 강제로 끊는거 같은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usb 2.0에 물려있는 마우스와 키보드는 이런 현상이 전혀 없습니다.

부팅 할때마다 뺐다가 꼽을 생각하니 좀 번거러운데요, 이게 무슨 현상인지, 해결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