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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2 11:06
적어도 T1의 색을 유지하려면 구마를 써야하지 않을까...
스매쉬위주로 하면 젠지 Mk2 느낌인데 사실 그렇게 게임하면 지금 구성에서 탑 차이가 많이 나고. 페이커도 후반 딜위주 보다는 메이킹쪽에 선수만의 특출난 강점이 더 크다고 보여서 젠지를 후반 벨류로 이기기에는 힘들다고 봅니다.
25/04/22 11:12
외적이슈 : 조마쉬, 팬덤갈라치기, 프런트 병맛, 감코진 흔들림 이런거없었으면 스매쉬가 가능했을수도 있는데 이런거 다 혼재되어있는 이상 정말 원초적인 체질 개선 (조마쉬 짤리기) 있지 않는 한 구마유시로 갈것 같습니다.
25/04/22 11:14
결국, 스매쉬로 가지 싶습니다.
이건 제 예상이니까.. 1) 구마유시를 써보는데 성적이 잘 안나온다 (왜냐하면, 탑이 캐리가 아니기 때문에 원딜 캐리가 필요한데 구마유시는 제오페구케에 최적화 되어 있는 원딜이라 도란이 탑에 있는 현 상황에서는 조금 안맞는 느낌이 있습니다) 2) 결국 스매쉬로 가게 된다 이렇게 될 것 같아요
25/04/22 11:15
개인적으로 T1에서 1옵션은 제우스 2옵션이 캐리아 였다고 봅니다
제우스가 나가고 도란이 들어오면서 옵션이 바뀌었죠 캐리아를 살려야 합니다 도란은 제우스처럼 알아서 잘 커서 캐리하는 유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적 공격을 받아서 턴을 벌어주는 유형이죠 (요즘 그게 잘 안되긴 합니다.. 도란 화이팅 ㅠㅠ) 캐리아가 전 맵을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터트려야 해요 그게 T1에 가장 맞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구마가 지금까지 증명해 왔던 걸 다시 하면 되요 그럴려면 어서 폼을 올려야 겠지요
25/04/22 11:33
지난 주 경기 이후로 스매쉬 휴가 보냈습니다. 방송도 다 취소되었고 솔랭 그렇게 열심히 돌리던 선수가 지금 안돌리는 중. 멘탈 무너진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25/04/22 11:38
구마유시 쪽으로 가야된다는 입장입니다. 기회가 적었다고 볼 수 있으나 스매쉬가 보여주는 확실한 강점은 전 모르겠습니다.
둘 중 비슷한 기량을 보인다면 구마유시를 기용해야된다고 봅니다. 길게 보고 스매쉬 키운다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
25/04/22 11:39
(수정됨) 구마유시 팬들이 스매시 계속 쓰면 사람 한명 잡겠던데요
주전으로 나오기 전부터 무슨 2군때 페이커 욕을 했니 뭐니 하면서 각종 음해로 담궈버리려고 하더라구요. 스매시는 카메라에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멘탈이 나간 것 같은데 사람 보호 차원에서라도 구마유시 쓰는게 나을 듯. 지난주 3경기때 구마유시 출전하니 음료수 던지고 오열하는 사람까지 나왔다던데 광기가 보통이 아님
25/04/22 11:47
스매쉬가 디아블(초유망주)정도의 포텐을 계속 보여줬다면 스매쉬로 고정해서 쓸만할것 같은데.
현재는 디아블보다 아래 같아서요. 스매쉬를 키워볼 이유가 상당히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거기에 상체라도 안정적이었다면 스매쉬를 써볼 여유라도 있을텐데 상체도 흔들리고 있어서. 그리고 뭔가 안정적인 후반으로 가기엔 팀색깔이 너무너무 안맞는게 있어요. 안정적인 극후반 하드캐리챔으로 가기엔 페이커도 오너도 애매한면이 있습니다. 페이커가 후반에 안정적으로 딜해서 롤드컵 두번연속 얻은거 아니잖아요. 그럴꺼면 옛날 테디 때로 돌아가는거라..
25/04/22 12:30
느낌상으로 스매쉬는 대부분의 원딜을 평균 수준으로 다룰 수 있는 선수고, 구마유시는 제이카는 평균 아래이나 나머지는 평균 이상, 몇몇개는 월베 수준으로 보고 있어서 결국에는 깎아오는 구마유시로 귀결될거라 생각했습니다.
25/04/22 12:33
전 아무리 봐도 스매쉬가 생각보다 쏘쏘던데요. 초반에는 페이즈 생각날정도로 잘 했는데 지금은 그저 적당히 잘하는 원딜 정도로 보이던데요;;
25/04/22 12:40
(수정됨) (제우스가 없는 현상황에서) 고점을 본다면 도란+스매시라고 생각하고, 패배가 쌓이더라도 1년 장기플랜으로 꾸릴 것 같네요.
당장 저점 높이기 또는 민심 달래기를 위해서는 구마도 괜찮다고는 봅니다만, 개인적으로 티원은 적당히 팬심 유지하면서 리그 상위권만 하자가 목표가 아닌 롤드컵 우승이 목표라고 봐서 실패하더라도 스매시 쓸 것 같습니다. (매번 롤드컵 우승한다는 게 사실 더 비현실적이긴하죠) 팀에서는 실제로 어떤 방침을 취할지 궁금하네요. 좀 더 세부적으로 보면 구마는 사거리 긴 원딜 또는 메이킹이나 지원, 버티기에 능한 챔프 다루는 것은 최상급이라 그걸 토대로 케리아를 올리고 상체 격차를 벌리며 오너가 굴리고 페이커가 메이킹하며 최종 방점은 제우스가 찍어줬다고 생각하는데, 도란의 경우 막판 다쓸어담는 느낌이 아닌 페이커와 같은 흘리기 빨아들이기 한타 열어주기 등 메이킹에 특화되어있어, 이 구성에선 결국 마무리는 원딜이 해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 역할은 스매시가 더 낫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25/04/22 14:08
우리가 절대 알 수 없는 내부 평가, 내부 스크림 결과, 그리고 팀원들과의 캐미(게임 내.외적으로)도 있기 때문에 공식 경기에서 드러나는 퍼포먼스만으로는 평가가 힘들겠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력으로는 스매쉬가 구마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리고 구마는 어찌되었건 큰 경기에서의 경기력은 확실하게 증명이 되었기 때문에 스매쉬가 지금처럼만 한다면 시즌 종국에는 구마를 기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모든건 구마가 계속 남아있다는 전재하에. 그리고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한젠티 같은 팀에서 식스맨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보여지구요. 팀캐미 측면에서도 흔들릴 것 같고.. 스크림을 6인으로 할 수도 없고. 더욱이 정글 교체처럼 기용 선수에 따라 게임 진행 스타일이 확확 바뀌는 것도 아니고 하필 2인 듀오인 바텀라인에서의 교체는.. 음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아무리 생각해도 선수를 바꿔야 한다면 식스맨이 아니라 아예 교체를 해야죠. 최근 농심 미드처럼..
25/04/22 14:12
구스대전에 모든 이목이 몰려있지만 사실 티원의 가장 큰 문제는 탑이죠. 스매쉬가 라인전을 보완하든 구마가 제이카를 깎아오든 상관없습니다.
25/04/22 14:16
그게 근본적인 원인이긴 한데 지금 도란이 리그 평균은 커녕 퍼펙트랑 비비는 수준의, 그냥 라인에 서있기만 해도 겜을 터트려버리는 초거대 블랙홀입니다. 모든 지표가 LCK 최하위예요. 오너가 탑을 엄청나게 봐주는데도 이정도.
25/04/22 15:03
흑흑 조마시가 없었던 세계선이었다면 그냥 스매시 1라동안 계속 쓰면서 고점 저점 확인해보고 누가 됬든 잘하는 선수로 결론났을텐데..........
현 시점처럼 시어머니들 때문에 게임에 집중하기 힘든 상황에서는 결국 구마유시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 외적인 이유로요.
25/04/22 15:22
클템이 말한것처럼 지금 상황에서 잘하는게 이상하죠.
스매쉬도 쏘쏘였고 구마도 힘든 상황에서 나오긴 했지만 그저 그랬었어서 구마가 딥기전에 나올것 같고 웬만큼 싸지 않는 이상 구마로 쭉 갈것 같습니다. 만약 딥기전에서 라인전부터 밀리고 소위 말해서 에이밍한테 닦이면 그때는 혼파망 일듯 하네요..
+ 25/04/22 20:11
비지니스를 다 떠나 결국은 폼 되찾은 구마유시가 최종적으로는 주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티원의 승리공식이 되어왔던 특유의 리듬에는 구마유시가 한몫 했다고 봐서(물론 메인은 제우스였을지언정), 일단 그걸 되찾은 후 조율하는 쪽으로 방향성을 잡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이것도 다 구마유시가 폼을 되찾는다는 가정 하의 시나리오고, 결국은 어느 쪽이든 폼이 올라오면 그쪽을 위주로 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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